2021 Colombia Land of Diversity 옥션 결과입니다.
작년 옥션결과가 궁금하신분들은 아래 이전글을 확인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가장 비싼가격은 Lot 21: DOMINGO TORRES ANGULO이 파운드당 41달러 (1kg당 최소 102,000원) 총 지출액 약 2900만원이 소모되었습니다 ㅇㅁㅇ;;
역시나 게이샤 품종이며 프로세싱에서 무산소 발효가 살짝 들어간거 같습니다(제 추측입니다;;)
(농장은 한국에서 나름 인기있는 농장인 엘로블 농장과 같은 농장인지 다른 농장인지;;)
이번 옥션은 주로 아시아쪽 업체들이 많이 참여한거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Lot 1: NEYIBIA CUELLAR CUELLAR (품종: 카스티요)(마리스텔라)
Lot 9: LUZ MERY TOBON TOBON (품종: 콜롬비아)(세웅gc)
Lot 23: EDUARDO ARANGO MEJIA (품종: 카스티요)(마리스텔라)
낙찰받은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애매한 랏 표기 및 부족한 생두정보 때문에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하지만 생각해보면 어차피 옥션에 참가할 업체들은 다 샘플로스팅해서 커핑을 할테니;;)
포스팅을 작성하며 랏 이름을 농부의 이름으로 배정하고 생산자를 소개하는 방식이 참 좋은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포트오브모카나 퀴마가 옜날부터 하고 있긴 했습니다만;;)
계속되는 지구 온난화와 더불어 코로나로 인해 커피산지도 많이 힘들텐데 (심지어 콜롬비아는 현재 정치적으로도 ㅠㅠ)
좋은 커피를 위해 고생하는 생산자들이 잘 될수 있도록 이런 옥션이 활성화되었으면 합니다.
항상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치보다는 퀄리티나 디테일이 떨어지더라도 꾸준히 포스팅을 하는게 더 낫다는 생각에 두서없지만 간략하게라도 작성하고 있습니다. 디테일이 부족하고 글이 두서없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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