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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생두정보 및 커핑

2019 Yave Coffee Auction (2019 야브 커피 옥션결과)

by 몽찔 2019.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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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Yave Coffee Auction

옥션 결과입니다.

 

 

우연히 특정 생두의 유통과정을 추적하다가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스페셜티커피는 생산이력 및 유통이 자세히 추적이 가능한 점이 매력인거 같습니다)

 

올해 5월말에 진행되었던 옥션으로 너무 늦게 올리는 감이 있긴 하나 경매가 가지는 상징성이나 요즘 제법 인기가 있는 특정커피가 이 옥션에서 판매된점등의 이유로 인해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커피에 대한 지식을 키우자 Tip!

Yave Auction이란?

 

과테말라에서 열리는 마이크랏 옥션으로 핵심은 '블록체인 기술'의 이용입니다.

(결제할때 비트코인이 필요한게 아닙니다 -_-;;)

 

 

야브측은 블록 체인 거래 기술이 모든 커피 재배자에게 민주화와 투명성을 제공한다고 믿고 있다고 합니다. 당사의 기술은 원장과 거래를 공유 할 수있는 온라인 보안 프레임 워크를 제공하여 시간을 절약하면서 기록의 정확성을 향상시킬수 있으며 당사의 기술을 활용하여 거래와 함께 자동 디지털 결제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Yave를 사용하면 일반적으로 서로 다른 이해 관계자들 간의 비즈니스 결제가 가능합니다. 블록 체인 아키텍처의 특성상 Yave 플랫폼 출시는 세계 최초의 디지털 거래 경로를 통해 전 세계의 생산자와 로스터를 지속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게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합니다.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커피경매인 야브는 과테말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25개 이상의 마이크로랏 Coffee(86점 이상)들이 옥션에서 참여하며 50개가 넘는 다양한 샘플을 받아볼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Yave의 블록 체인 경매는 과테말라 최고의 커피(86점 이상)에 전례없는 추적 성과 투명성을 제공합니다. 출처, 품질, 공급망 행위자 및 거래는 블록 체인 원장에서 확인 및 기록됩니다.

 

로스터와 소비자는 커피와 커피의 여정에 대해 배우고 생산자와 사회적, 재정적으로 상호 작용할 수 있습니다.  

 

 

작동원리란?

 

생산자와 커피 로트는 분산되고 디지털 방식으로 잠긴 원장에서 확인 및 기록됩니다. 낙찰가가 결정되면 공급망 행위자 (밀 / 수출 업체, 수입 업체, 로스터) 간의 거래 세부 사항 및 보관 체인이 새로운 원장 항목으로 등록됩니다.

 

로스터와 커피 애호가는 Yave 플랫폼을 통해 생산자를 직접보고 상호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추적성 및 연결된 상거래를 캡슐화하는 네트워크 검증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번역기를 이용한 번역이라 어색한 문장이나 오역이 있어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어찌되었든 이 옥션의 핵심은 경매를 가상화폐로 결제하는게 아니라 (가상화폐는 블록체인 기술의 일부인 뿐이라고 하네요;;;) 커피의 정보나 거래과정등을 '블록체인'기술을 이용해 기록하며 보관하며 이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고 관리해주는 것에 있는 거 같습니다.

 

(Yave측은 산지와 소비자의 거래를 자신의 기술로 연결해주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거 같습니다) 

 

저 또한 이 경매에 참가해본게 아니라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직접낙찰받은 커피에 관한 모든데이터(생산이력 및 산지데이터, 경매과정, 배송과정등)가 디지털화되어서 필요할때마다 열람이 가능하다면 참 매력적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내용이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번외로 사실 송금을 가상화폐로 하면 생산자에게 더 빨리 보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_-;; 원래 가상화폐가 제 3세계 빈민국에서 송금을 편하게 하는 용도로 쓰였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1000% 뇌피셜입니다;;)

 

 


 

한국에서는 커피그래피티와 GSC인터내셔널이 각각 낙찰을 받았습니다. (옥션표 빨간색 네모 참조)

(농장명들을 보면 '인헤르또' 부터 '칼리부스 라시에라'등 과테말라에서 고품질의 커피로 유명한 농장들이 많이 참가한게 보입니다)

 

 

저는 GSC가 낙찰받은 'Gutemala La Hermosa geisha washed' 커피에 대해서 검색하다 알게 되었습니다.

(이 커피는 올해 2020 KBrC 의무서비스용 커피로 사용된 커피입니다)

 

현재 로스터리 카페들 사이에서도 가성비가 매우 좋은 커피로 알려져있고 많은 매장들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최고가는 과테말라의 상징 '엘 인헤르또 농장'이 파운드당 13.25달러 (1kg 35.000원정도)에 낙찰되었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참가업체가 적어서 시작가 파운드당 4.25달러 낙찰된 커피들도 있으며 미 낙찰된 커피도 있는거 같습니다. (아마 야브옥션이점점 알려지면 더 많은 업체들이 참가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재료를 구하는 방법중 하나인 '커피옥션'

너무나도 재미있으면서도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언제나 좋은 커피를 들여오기위해 노력하시는 업체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집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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