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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Espresso

주간 커피일기(2월 3주차 2/13~2/19)

by 몽찔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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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하려고 했으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포스팅을 못하게 된 내용들을 정말 두서없이 일기처럼 적어볼려고 합니다(정말 쓸데없는 내용들이니 바쁘시다면 살포시 뒤로가기 버튼을 추천해드립니다 ㅠㅠ)

 

 

TMI

*커피일기에 카페방문후기도 있는데 그런 경우 보통 너무 핫플레이스라 사진촬영을 하지 못해 개별 포스팅이 불가능해서 그럴 확률이 높습니다.

*다회차 방문이어서 포스팅을 따로하지않고 주간 커피일기에 기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업계이슈나 정보를 매번 개별로 포스팅할려고 하니 너무 힘들어서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_-;;

*추후 진행될 포스팅에 대한 사전 안내도 있습니다.

 

 

주간 커피일기(2월 3주차 2/13~2/19)

 

 

(첫 커피일기는 밀린 내용부터 작성하겠습니다)

 

1/16~1/20까지 경주->부산->통영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내와 함께 힐링을 주제로 한 여행이라 카페를 많이 방문하지는 않았습니다.

 

경주에서는 '커피플레이스'를 방문하였으며 사진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추후 포스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경주를 대표하는 스페셜티커피 업체인 '커피플레이스')

 

커피플레이스외에도 '향미사', '노워즈'등 궁금한 곳이 많았으나 일정상 방문할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두 매장은 황리단길에 위치하여 사람도 많고 바뻐 보였습니다)

 


 

부산에서 들린 영도 '모모스커피'

 

정말 영도의 부둣가에 위치한 매장이 인상적이었으며 넓은 공간이 독특하게 느껴졌습니다. 

 

넓은 공간과 넓이가 긴 Bar도 인상적이지만 깔끔한 로스팅설비시설에 더 인상적이었습니다+_+

 

온두라스 게이샤 COE #16 게이샤(8.0)와 파나마 엘리다 플라노 게이샤(10.0) 

 

영도가 물이 거친지 두 커피다 따뜻할때는 조금 짜고 거칠었으나 식으면서 플레이버가 살아나고 맛이 좋아졌으며 가격대비 괜찮은 맛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온두라스 게이샤에서 컵노트 로즈마리가 약간 홍삼처럼 느껴져서 몹시 당황했는데 커핑고수님께서 특정 컵노트의 플레이버가 뭉쳤을때 홍삼처럼 느끼기 쉽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제 센서리가 점점 퇴화하는 거 같아 걱정이 많은 요즘입니다)
 
이외에도 차례대로 '오아스로스터스'->'노아브루어스'->'플레져커피'(부산)->'삼문당커피로스터'(통영)을 다녀왔으며 전부 개별로 포스팅을 하였기에 생략하겠습니다.

 


 

12월말에 다녀온 광진구에 위치한 '연필'

 

핫플레이스답게 손님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사진촬영이 불가능했습니다 ㅠㅠ

 

 

아늑한 분위기와 넓은 Bar가 인상적이었던 곳.
 
브루잉을 중심으로 하고 있지만 에스프레소 추출에도 신경을 많이 쓰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요새는 매장매출에서 테이크아웃이 많지 않으면 머신을 1그룹으로 하고 대신 하이엔드급 머신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습니다)
 

제가 주문한 브루잉커피 '연필 크리스마스 블렌딩'와 아내가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크리스마스 블렌딩은 무산소발효 커피가 들어가 있는지 선명한 플레이버가 인상적이었으며 아메리카노는 좋은 밸런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쓸데없는 TMI를 추가하자면)

1.연필의 대표님은 '벙커컴퍼니'에서 바리스타로 근무하셨다고 합니다.

2.원두는 abri coffee(어블리컴퍼니)의 원두를 사용하고 계신거 같습니다(매장운영에 따라 추후 언제든 변경될 수 있습니다)

 

좋은 커피맛과 분위기에 덕분에 좋은 시간을 보낸 방문이었습니다.

 


 

2월에 다녀온 삼각지역 '쿼츠'

 

우유공부겸 카페투어겸 방문한 쿼츠~

(평일인데도 웨이팅 실화냐 -_-;;)

 

(사진출처: 쿼츠 인스타그램)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농축우유로 유명한 '쿼츠'커피

 

당연히 이 농축우유를 사용해서 만드는 시그니처 커피 3종이 유명하며 보통은 커피애호가분들은 '쿼츠라떼'를 많이 드신다고 합니다.

 

 

위생문제로 대량생산하기도 어렵고 관리하기도 어려운데 정말 대단한 거 같습니다.

 

진한 농축우유덕분에 독특한 맛을 느끼게 해준 '쿼츠라떼'

(진한 치즈 풍미와 살짝 짭쪼름한 느낌이 묘하게 신기합니다)

(살짝 해외 멸균우유 느낌도 듭니다)

 

(이 농축우유에 대해서는 추후에 따로 포스팅을 진행해보겠습니다!)

 

 


 

원두구매 픽앤믹스의 '커핑샘플세트'와 아마티보의 로코시리즈 '메로나'

(추후 포스팅을 원두리뷰 포스팅을 진행하겠습니다)

 

(쓸데없는 TMI를 추가하자면)

아마티보 대표님께 직접 문의드려봤는데 로코시리즈의 타이틀은 보통은 커피를 수입하는 바이어(대표님)가 주로 정하며 산지(프로듀서)에서 타이틀을 추천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 타이틀명이 생두 판매에도 많은 영향을 주다보니 요새 많은 업체에서 대표적인 컵노트를 생두의 타이틀명으로 붙여서 출시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사진출처: 커만사 홈페이지)

 

위의 사진처럼 타이틀을 붙여서 판매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ㅎㅇㅎ/

(호불호가 나뉘는 방식의 판매마케팅일수도 있지만 저는 커린이라ㅇㅁㅇ;; 제가 함부러 판단하거나 평가하지 않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매번 모든 포스팅을 신중히(정말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포스팅 작성 하나당 평균 3시간이상 소요됩니다 ㅠㅠ)

작성하기에는 정신적,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가볍게라도 포스팅을 해볼 수 있도록 방법을 찾다가 시도해보았습니다.

(내용이 부실하고 부족하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ㅠㅠ)

 

 

쓸데없는 내용으로 가득찬 커피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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