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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Espresso

주간 커피일기(3월 1주차 2/27~3/5)

by 몽찔 202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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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커피일기는 두서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아무 내용이나 기록하는 일기장 같은 내용의 피드입니다.)

(정말 쓸데없는 내용들(사견+개드립;;)이니 바쁘시다면 살포시 뒤로 가기 버튼을 추천해 드립니다ㅇㅁㅇ;; )

 

 

주간 커피일기(3월 1주차 2/27~3/5)

 

(매장준비를 하면서 시간이 부족해 소재가 부족하다 보니 밀린 내용도 같이 작성하겠습니다)

 

지난번 성북동 투어에 이어 브루잉맛집들을 찾아 서울의 서쪽(신촌과 연남동)을 다녀왔습니다.

 

스페셜티커피의 불모지중 한곳인 신촌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플릭온커피'에 다녀왔습니다

 

22가지의 필터커피가 준비되어 놀라다 못해 무서움을 느끼게 했던 '플릭온커피'

(노빠꾸 직진의 끝판왕 대표님ㅇㅁㅇb 커린이 감동받았습니다ㅇㅁㅇb )

 

('플릭온커피'에 대해서는 추후 포스팅으로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카페성지중 한곳인 연희동의 유혹을 물리치고 방문하게 방문 연희동 옆 성산동 끝자락에 위치한 '캘브커피'

 

 

커피를 대하는 마음가짐과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게 해 준 대표님!

야구로 치면 비선출 출신의 프로야구 선수라고나 해야할까?

 

(대표님 덕분에 커린이 프로의 무게감과 책임감을 배우고 갑니다 ㅇㅁㅇb)

 

('캘브커피'에 대해서는 추후 포스팅으로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째부터 넷째까지는 다섯째를 위한 빌드업일 뿐이었다!(충격전 반전 결말😱)

 

어찌보면 소비자와의 진정한 소통이라고 느껴지는 다섯째 멘트를 보며 '어떤커피'는 반드시 지켜내야 할 소중한 존재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비록 이번에는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잠깐 다른 일 하는 사이 품절되어서 (으잉😲?) 구매를 못했지만 큰 리스크를 끌어안으면서도 저 같은 커린이(소비자)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는 빛과 소금같은 존재인 '어떤커피' 비록 저는 미비한 커린이지만 어떤커피를 지켜내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 정도면 종교인데;;) 

 

(사실 믕스터리업체들은 전부 소중하고 감사한 업체들입니다!)

 


 

빌드업도 없는 노빠꾸의 '언더빈' 심지어 역대 최저가😱

 

뒤늦게 정보를 얻어 이번에도 침만 흘리며 끝났지만 리스크를 감수하며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시는만큼 보답하는 게 커린이로서의 의리라고 생각됩니다. (언더빈도 내가 지킨다!)

 


 

 

유튜브 '삥타이거'채널 '성내동 커피 찐맛집 카페 추천 - [강동구 3]'에 파이오니어커피가 출연하였습니다.

(크하 대표님 축하드립니다!) 

 

대표님보다 주변에서 더 열광하고 있습니다😍 제 인스타그램 이웃분들 중에도 스토리에 캡처해서 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강동구에 위치한 파이오니어커피(개척자) 강력 추천해드립니다!)

 

2021.04.27 - [커피/카페투어] - 의문들에 대한 답을 하려 노력한다, '파이오니아커피'(pioneercoffee)

 

의문들에 대한 답을 하려 노력한다, '파이오니아커피'(pioneercoffee)

상호: 파이오니아커피 (서울특별시 강동구 올림픽로 572 1층 110호 / 서울특별시 강동구 성내동 595) 영업시간: 평일 11:00~21:00 공휴일 12:00~21:00 (휴무미정)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pioneercoffee_ 블로

baristastory.tistory.com

 


 

오랜만에 참석하게 된 위딘커피의 퍼블릭커핑!

 

개성이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커핑 하는 것도 좋지만 특정주제(같은 산지 또는 로스팅 차이등등)를 가지고 하는 커핑에서 공부하고 배울 수 있는 게 훨씬 더 많다는 걸 느끼게 해 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편향된 사고와 집착은 굉장히 위험하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향미의 개성과 인텐스에만 집착하다가 그야말로 골로 갈뻔했습니다😓 흑흑)

 

더불에 거의 반대되는 성향을 가진 분의 의견과 생각을 경청하다보면 참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웁니다.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일정만 되면 항상 참여하고 싶네요 ㅠ 정말 알찬 커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커핑에서 만난 '콜롬비아 파라이소92 오스만투스 부케 스트라이프 버본'

 

정말 많은 생각이 들게 한 커피였습니다. 지금까지 경험해 본 무산소발효 커피 중에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커피였습니다.

(우와 정말 생두 구하고 싶네요ㅠㅠ 당연히 현재 예약분까지 전부 품절입니다!)

 

인퓨즈드와는 다른 차원의 퀄리티인 발효가공커피!

 

다만 아무리 발효가공의 끝판왕 커피라고 추천을 해도 어쩔 수 없는 발효가공 커피의 특유의 뉘앙스 때문에 누군가에게는 불호가 될 수 있는 커피라 미각이란 참 어려운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여하튼 오스만투스 짱짱! 개인적으로 '로즈부케'와 더불어 파라이소92농장의 최고의 원투펀치라고 생각됩니다)

 


 

원두구매 '로스터리선호'의 '에티오피아 비샬라 워시드', '콜롬비아 엘파라이소 리치 디카프', (선물받음->'콜롬비아 엘 디비소 시드라버본 언에어로빅 내추럴'

(추후 원두리뷰 포스팅을 진행하겠습니다)

 

(쓸데없는 TMI를 추가하자면)

(콜롬비아 엘 디비소 시드라버본 언에어로빅 내추럴'이 요즘 화제가 되었던 커피인 '닥터페퍼'입니다)

(국내에 콜롬비아 엘 디비소 농장의 커피가 많은데 월드바리스타 챔피언 '앤서니 더글라스'가 사용한 농장은 '커피를만드는사람들'이 수입한 엘디비소 농장 (농장주JOSE URIBE LASSO)이고 다른 엘 디비소 농장은 (농장주가 Wilder Lazo)입니다. 헷갈리시면 꼭 농장주 정보를 확인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부동산 계약을 체결하고 매장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예산을 아끼기 위해 또다시 반셀프 인테리어를 시작했는데 바닥철거부터 시련이 시작되었습니다

(바닥타일 2중 시공 실화냐😱)

 

가난한 자영업자는 울면서 바닥철거를 진행합니다

(실내가 타일이 두장씩 깔려있어 철거하다가 죽을 뻔했습니다 ㅠㅠ 위에는 잘 제거되는데 아래타일이 정말🤬)

 

위대하신 빠루 쇠지레 덕분에 작업은 성공했으나 허리를 잃었습니다 ㅠㅠ

 

(기회 되면 영세자영업자의 눈물 담긴 창업스토리는 정리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과연 매장 오픈은 할 수 있을까요? 아이고 허리야)


 

매번 모든 포스팅을 신중히(정말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포스팅 작성 하나당 평균 3시간 이상 소요됩니다 ㅠㅠ)

작성하기에는 정신적,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가볍게라도 포스팅을 해볼 수 있도록 방법을 찾다가 시도해 보았습니다.

(내용이 부실하고 부족하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ㅠㅠ)

 

흥미를 유발하기위해 각종 헛소리와 뇌피셜, 추측글이 난무합니다;;

 

영세자영업자의 창업이야기라는 명목하에 대놓고 매장을 홍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흑흑 이번에 망하면 저 원양어선 타야 합니다😭)

 

 

 

쓸데없는 내용으로 가득 찬 커피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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