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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Espresso

주간 커피일기(2월 4주차 2/20~2/26)

by 몽찔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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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커피일기는 두서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아무 내용이나 기록하는 일기장 같은 내용의 피드입니다.)

(정말 쓸데없는 내용들(사견+개드립;;)이니 바쁘시다면 살포시 뒤로가기 버튼을 추천해 드립니다ㅇㅁㅇ;; )

 

 

주간 커피일기(2월 4주차 2/20~2/26)

 

(아직은 커피일기 초반이라 소재 고갈을 막기 위해ㅇㅁㅇ;; 밀린 내용도 같이 작성하겠습니다)

 

다시 시간적 제한이 생기는 삶을 살 거 같아 열심히 카페투어를 다녔습니다(물론 공부의 목적이 큽니다 정말로;;)

 

포스팅으로 소개해드린 '라이언스 커피로스터스'를 다녀왔습니다.

 

2023.02.25 - [커피/카페투어] - 좋은 커피를 찾아다니는 커피헌터, 용산 라이언스커피로스터스(ryanscoffee)

 

좋은 커피를 찾아다니는 커피헌터, 용산 라이언스커피로스터스(ryanscoffee)

상호: 라이언스커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96길 4 1층 라이언스 커피 로스터스/ 서울 용산구 갈월동 8-30) 영업시간: 월~금 09:30~19:00 (토&일요일 휴무)(그 외 임시휴무 시 인스타그램 참조) 홈페이지:

baristastory.tistory.com

 

제가 매장을 방문했을때 샘플로스팅을 진행하고 계신 건지 ROEST를 사용하고 계셨습니다.

(저 삼인방중 하나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_+)

 

로스팅 공장 겸 랩실의 느낌이 강한 곳이라 정말 정신이 없었지만 노영준대표님의 커피에 대한 여정이 담긴 느낌이라 구경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성북구 투어로 '카페 시와'를 다녀왔습니다. 

 

'좋은 음식이나 음료는 해박한 지식이나 학습 또는 과학적 분석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라는 말이 떠오르게 했던 곳입니다.

 

저울없이 브루잉을 내려도 얼마든지 맛있을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로스터에게 호기심이란 정말 큰 장점일 거라는 생각을 하게 해 준 장면들!

 

('카페시와'에 대해서는 추후 포스팅으로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카페 시와에 이어서 '로스터리 선호'에도 다녀왔습니다.

확장이전한 후 처음 방문한 선호

 

선택과 집중을 위해 브루잉 커피의 종류수를 줄였다고 하시지만 12종류나 되는 브루잉커피를 보며 역시 브루잉커피 1티어카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이후 며칠뒤 필터종류만 22가지를 판매하는 카페를 가게 되는 건 안 비밀입니다;;)

 

수북이 쌓여있는 하리오 종이필터를 보며 저도 매장을 하면 필터커피를 저렇게 많이 판매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로스터리 선호'에 대해서는 추후 포스팅으로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성북구에 필터커피 대장 '로스터리 선호'가 있다면 연희동에는 '라우터커피'가 있다고 들었는데

투어일정을 위해 영업을 확인해 보니 1월 26일부로 영업을 잠정 중단했다고 합니다 ㅠㅠ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꼭 좋은 소식으로 돌아오셨으면 합니다)

 


 

저의 단골카페중 한 곳인 '위딘커피'

(다른 한 곳은 송파의 전설 '커피앰비언스'입니다 ㅎㅇㅎ)

 

저 세잔의 커피색을 보며 이곳의 확고한 정체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맨 오른쪽 정도면 위딘에서는 거의 다크로스팅 수준이네요ㅎㅇㅎ;;)

 

합리적인 가격대의 생두 중에 라이트로스팅과 어울리는 커피를 찾기 위해 수많은 샘플로스팅을 진행하는 위딘 대표님을 보며 신념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대표님 샘플로스팅 좀 그만하세요 ㅠㅠ 흑흑)

 

(프로젝트&공부라는 명목하에 각종 무산소발효&인퓨즈드 생두만 구해다가 위탁 로스팅을 부탁드린 음흉하고 불충한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하지만 대표님 저 로코시리즈 '윈터라거 Ver. 게이샤' 생두 샀습니다. 볶아 주실 거죠?😎)

(사람은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음하하)

 

너희들 중 '로코시리즈'를 한 번도 마셔보지 않거나 마셔보고 놀라지 않은 자가 있으면 내게 돌을 던저라

 


 

원두구매 '카페시와'의 '태국 치앙마이 퍼스트밸리 더블무산소 문스톤'

(추후 원두리뷰 포스팅을 진행하겠습니다)

 

(쓸데없는 TMI를 추가하자면)

(이 커피는 '커피를 만드는 사람들' 들여온 생두인데 품종이 Arabica Heirloom Mae Ton Luang이라는 독특한 품종이며 프로세싱 또한 '유니크 프로세스'라고 합니다)

(유니크프로세스의 핵심은 '건조 및 숙성'인 거 같습니다)

(이 커피는 매장손님께서 요청하셔서 로스팅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커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추후 원두리뷰때 진행하겠습니다)

 


 

네이버의 특정 카페(커피커뮤니티)에 가입을 했습니다

(애호가분들의 성향과 정보를 얻기 위해 가입했습니다 정말 순수하게;;)

 

게시글 3개밖에 작성 안 했는데 어느 애호가분께 정체를 들킨 거 같습니다😱 

(등업 하려면 게시글 7개나 더 작성해야 하는데 ㅠㅠ)

 

저는 정말 순수하게 커피애호가분들의 성향파악 및 정보수집을(이거 자체가 흑심인건가;;) 위해서 가입했습니다.

 

흑흑 부디 제 정체를 비밀로 부탁드립니다(딱히 카페운영 규정을 위반하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업계종사자이다 보니 살짝 부끄럽습니다ㅠㅠ)

 


 

위딘커피, 커피앰비언스와 함께 애정하는 카페 '끽다느와' 

아내와 함께 방문했는데 아내가 너무 좋아해서 더욱 좋았던 '끽다느와'

 

(보고만 있어도 웅장해지는 넬드립)

 

쓰지만 단 커피가 무엇인지 알게 해주는 맛🤩

 

커피앰비언스하면 '전통&밸런스', 위딘은 '티라이크&라이트', 끽다느와는 '넬드립&다크'라는 고유의 이미지(물론 제 뇌피셜입니다😅)가 떠오르는데 제가 준비하는 매장도 저렇게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는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매장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막 계약을 했기 때문에 앞으로 한 달 정도 준비 기간이 걸릴 거 같습니다. 주간커피일기로 틈틈이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흑흑 ㅠㅠ)

 


 

작성하는 모든 포스팅을 매번 신중히 작성하기에는 정신적,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가볍게라도 포스팅을 해볼 수 있도록 방법을 찾다가 시도해 보는 '주간커피일기'입니다.

(두서없이 막 쓰는 글이며 뇌피셜과 개드립이 가득합니다. 죄송합니다;; 양해부탁드려요🙏)

 

 

쓸데없는 내용으로 가득 찬 커피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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