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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카페투어

(이전 및 상호변경)집 밖으로 나온 오집일의 카페, 연남동 '코프'(COFF)

by 몽찔 2020.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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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코프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41길 36-7/ 연남동 239-51 1층)

영업시간: 화~일 12:00~21:00 (월요일 휴무) -4월 가오픈중-

(현재 가오픈중 추후 영업시간 변경가능)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afe.coff

유튜브: https://www.youtube.com/ozo_home

주차: 불가능 (연남2노상공영주차장 이용 추천)

특이사항: 유투버 '오집일' 형제가 운영하는 카페

 

 

 

홍대입구역 3번 출구 도보 10분거리


홍대입구역 3번출구에서 도보로 10분거리

연남동 한적한 골목에 위치한

연남동 '코프'(COFF)입니다.

 

 

 

코프는 음료 유투버 '오집일'(오늘부터 집에서 일하기로 했다)의

경민, 성민님께서 오픈한 카페입니다. 

 

 

'COFF'라는 상호에는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라는 뜻이 담겨져있다고 합니다.

 

 

카페 코프는 제법 조용한 연남동 골목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제법 넓은 공간을 가진 코프입니다.

 

 

 

오집일 형제분들이 직접 공사했다는 매장의 인테리어는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적당한 간격의 테이블배치가 좋았던 코프

 

 

바 앞을 지나가면 야외 테라스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습니다.

 

 

 

작고 아담하지만 야외 테라스는 항상 매력적인거 같습니다.

 

 

 

커피를 만드는 Bar에는 인기유투버 '오집일'이 있었습니다+_+

 

에스프레소 머신 훼마 e61레전드와 안핌sp2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러자기 티들과 티를 내리는 멋진 티드립퍼 스탠드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카페 코프의 메뉴판입니다.

 

5종류의 커피와 2종류의 디저트를 제외하면 티와 음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카페 코프의 바리스타인 오집일님은 티 공부를 많이 하셨다고 하네요.

 

 

 

제가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티핑포인트의 '흑돌'블렌드로 만든 이 아메리카노는

고소하면서도 다크초콜릿의 연상케하는 쌉쌀한 맛 그리고 은은한 단맛이 인상적인 커피였습니다. 

 

 

 

두번째로 주문한 '유자 오렌지 루이보스 에이드'입니다

오렌지 루이보스 티와 유자 그리고 탄산수의 만남으로 만들어진 이 음료는

청량감 있으면서도 은은한 오렌지와 유자의 조합이 참 좋았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으며 맛이 좋은 건강한 음료느낌입니다)

 

 

 

하리오 티드리퍼를 이용해서 티를 우리고 있습니다+_+ 

 

 

 

서비스로 주신 따뜻한 다즐링입니다.

 

최상급 다즐링을 엄선해서 구해오셨다는 오집일님의 설명답게

 

따뜻한 다즐링에서는 복합적인 꽃향과 아주 낮은 가벼운 산미,

그리고 부드러우면서 가벼운 매력적인 떯은 맛이 있었습니다.

(샴페인느낌이 나는 정말 좋은 품질의 다즐링이었습니다)

 

 

 

오집일님은 홈카페 컨셉으로 주로 음료쪽으로 활동을 해온 분이시지만

티에 대한 관심과 열정 그리고 조예가 깊으시다는 걸 느낄 수 있었던 방문이었습니다.

 

 


 

저는 커피를 참 좋아하고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이다 보니 식음료에 대한 모든 기준이

커피에 집중되어 있었는데 코프의 방문을 통해 고퀄리티의 TEA라는 세계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홈카페 컨셉을 가진 유투버이지만

오집일님의 해박한 TEA에 대한 지식과 열정, 그리고 노력을 보고

 

저 또한 조금 더 넓은 시아와 사고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COFF의 다즐링은 정말 신세계였습니다+_+b)

 

 

 

부족한 글 읽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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