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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카페투어

(폐점)방배동에 정착한, 내방역 '블루이쉬커피'(bluish brewcoffee)

by 몽찔 2019.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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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블루이쉬 브루커피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25길 51 1층)

영업시간: 평일 10:00 AM~22:00 PM

             주말 11:00 AM~22:00 PM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luishbrewcoffee/

스토어팜: https://smartstore.naver.com/bluishbrewcoffee

주차: 1대 정도가능

특이사항: 과천에서 이전해 내방역에 정착한 '블루이쉬 브루커피'

아메리카노 없음 --> 블렌드 브루잉커피로 대체

 

 

내방역 7번출구 도보로 5~7분 거리

(fave 내방점 근처)

 


 

fave 내방점과 태양커피 가운데쯤

내방역 안쪽 골목에 오픈한

'블루이쉬 브루커피'(bluish brewcoffee)입니다.

 

 

매장은 화이트톤에

상호와 같은 푸른색의 포인트가 있는 

직사각형 모양의

심플한 인테리어의 매장입니다.

 

 

블루이쉬 브루커피는 

처음 트레일러 매장(커피트럭 느낌)으로 

 

 

사진출처: 블루이쉬 브루커피 공식인스타그램

 

2013년 한강 잠원지구에서 시작해 이후

동대문 종합쇼핑센터 만남의 광장
아뜰리엔 앤 프로젝트 
과천 렛츠런파크 라운지
그레이스호텔 등

 

1년 단위로 다양한 곳으로 이전하며 운영돼 오다

 

드디어 서울 내방역 부근에

정착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얀색의 깔끔한 Bar와

뒤쪽의 창문이 인상적입니다.

 

(밖에 담벼락 옆 초록 화분들이

정말 싱그럽고 보기 좋았습니다)

 

에스프레소머신 슬레이어1그룹과 안핌sp2그라인더

그리고 멋진 브루잉바가 보입니다.

 

 

 

눈에 띄는 대형 사이즈의 브루잉Bar

 

비하우스 드리퍼(제로재팬)도 오랜만에 봅니다.

 

 

 

 

커피에 대한 지식을 늘리자 Tip! 

 

비하우스(제로재팬) 드리퍼란?

 

 

2011~2012년 미국 브루어스컵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Andy Sprenger가 사용해서 유명해진 드리퍼입니다.

 

추출구가 2개이고 유속은 너무 빠르지도

너무 느리지도 않은 드리퍼입니다.

 

저도 바리스타로 근무하면서

1년 조금 넘게 이 드리퍼를 사용해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유속이 느린 편이라 (요즘 기준)

밸런스가 좋고 맛이 균일한 편입니다.

 

그러나 산미를 화려하게 살리거나 개성이 강한 추출을 원하면

살짝 궁합이 나쁠 수도 있는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중강배전 커피를 추출하는데

유리한 거 같습니다)

 

또한 드리퍼의 특성상 여러잔을 동시에 내려도

크게 불편하지 않기 때문에

블루이쉬 브루커피의 메뉴 정책과

조합이 잘 맞는 드리퍼인거 같습니다.

 

 

 

블루이쉬 브루커피의 메뉴판입니다

 

굉장히 심플합니다.

 


 

브루잉커피(아메리카노 대용)

카페라떼

솔티카라멜라떼 (달달한 커피)

 

말차라떼

시즌 과일티

 


커피 3종류와 음료 2종류입니다. 

(최근 밀크티가 1종 추가되었습니다)

 

 

아메리카노 대신

브루잉커피로 대처하는 점이 신기합니다.

 

 

그 이유는 트레일러 매장 시절 전력의 한계때문에

(에스프레소머신은 전기를 많이 사용합니다ㅠㅠ) 

 

브루잉으로 대처하던것이

지금까지 유지되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시작은 외부적인 요소였으나 오랜시간 유지되고

지금까지 지켜오며

(사실 에스프레소머신 쓰는게 굉장히 편합니다)

 

 

블루이쉬 브루커피만의

특징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개인적인 제 생각입니다. 

하지만

제겐 너무 멋지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브루잉 Bar가 저렇게

크게 준비되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텀블러 및 원두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드리퍼 여과지 모양을 한 로고가 인상적입니다

(실제로 보면 굉장히 귀엽습니다)

 

 

 

블렌드 브루잉커피와 카페라떼입니다. 

 

 

중강배전의 느낌의 브루잉 커피는

좋은 밸런스와 낮은 톤의 산미

그리고 진한 초콜릿 티 플레이버가 좋았습니다.

 

카페라테 또한 

밀크 초콜릿 느낌의 단맛이 좋았습니다.

 

 

 

 

 

맛있는 커피를 한잔 마시며 

저 창밖을 바라보니

제 자신도 모르게 힐링됨을 느꼈습니다.

 

 

카페는 커피의 맛도 중요하지만

인테리어나 분위기등

 

맛만큼 중요한 요소가 많이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오랜기한동안 

매장의 위치를 옮기며 고생을 해온

블루이쉬 브루커피

 

이제는 잘 정착되어서 

잘 되셨으면 합니다.

 

 

 

한 줄 정리: 푸르스름한 느낌의 커피와 공간! 블루이쉬 브루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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