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에서 건너온, 자양동 '식스디그리스커피'(sixdegrees coffee)

상호: 식스디그리스 커피 (서울 광진구 동일로2길 38)

영업시간: 평일 12:00 PM~20:00 PM (수요일, 일요일 휴무)

           (2019.7월은 특정 수요일날도 영업 예정 인스타그램 확인 요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ixdegrees_oz/

주차: 불가능

특이사항: 호주 브랜드인 '식스디그리스 커피' 한국 쇼룸

 

 

 

 

한강유원지 근처

뚝섬유원지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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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유원지역 4번 출구

안쪽 골목 방향으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식스디그리스'(sixdegrees coffee)입니다. 

 

 

식스디그리스는 일반 카페와는 조금 다릅니다.

 

왜냐하면 호주의 스페셜티커피 로스터리카페

'식스디그리스 커피'의

한국 총판에서 운영하는

브랜드 쇼룸이기 때문입니다.

 

브랜드 쇼룸답게

 

라마르조꼬 리네아PB

미토스원 그라인더

EK43등 

 

각종 고가의 장비들이 보입니다. 

 

 

 

 

 

커피에 대한 지식을 늘리자 Tip! 

 

식스디그리스 커피(sixdegrees coffee)란?

 

 

http://www.sixdegreescoffee.com.au/

 

식스디그리스는 호주의 시드니의 스페셜티 페셜티 로스터리입니다.

100% 스페셜티만을 고집하여 일관된 맛을 내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최상의 퀄리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2008년 시드니에서 시작된 Leaf cafe & co의 전속 로스터리로서 

international Coffee Awards에서 

2016-2019년 지속적으로 수상을 하고 있는 숨겨진 로스터리 카페입니다.

 

(출처: 식스디그리스 홍보물)

 

 

 

 

 Leaf cafe & co 가 자부심 있게 홍보하고 있습니다.

(http://leafcafe.com.au/our-coffee/)

 

외국 로스터리 업체들은 설비시설들이 매우 훌륭한 거 같습니다

멀리 보이는 IMF로스터기도 정말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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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창틀 앞쪽으로 간단하게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있습니다.

(대표님께서 정말 친절하고 편안하게 커피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십니다)

 

 

실내 공간은

쇼룸치고는 소박한 편이지만 

화려한 이미지보다는 맛으로 승부하려고 노력하는

식스디그리스 만의 의지가 돋보입니다.

 

 

 

야외에도 간편하게 커피를 즐기실 수 있는

좌석이 있습니다.

 

 

 

 

 

식스디그리스의 메뉴판입니다.

 

블랙 4.0

화이트 4.5

필터 6.0 

 

3가지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블랙은 에스프레소 또는 아메리카노)

 

(화이트는 우유가 들어가는

플랫화이트 또는 라떼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필터는 저번 포스팅의 주인공인 필터커피처럼

브루잉커피(핸드드립)를 말합니다)

 

 

 

 

제가 주문한 브루잉커피

 

Kenya AA Gakundu 입니다.

 

브루잉 아이스를 싫어하지만

대표님의 추천을 믿고 오랜만에 아이스를 마셨습니다.

 

처음에는 레몬그라스 같은 산미가 화려하게 나오며

후미로 갈수록 단맛이 좋은 플로리다 자몽 같은 느낌으로 마무리됩니다.

 

경쾌한 산미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주문한 화이트 커피입니다.

 

식스디그리스의 하우스 블렌드로 만든 커피입니다.

 

원두 생산량과 소비량이 무척 많은 호주의 커피답게

화려함보다는 밸런스가 매우 좋고 단맛이 매우 뛰어났습니다.

 

여러 잔 마셔도 부담이 없는 커피였습니다.

 

(제가 최근에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화려한 산미를 자랑하는 커피들의 커핑에 자주 참가했는데

커핑이 끝나면 제법 강한 피로감을 느꼈습니다.

 

 

화려한 산미의 커피는

여러 잔 마시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면이 있는 거 같습니다.

 

 

쇼륨에서는 식스디그리스의 원두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직 온라인 판매는 준비 중이라고 하시네요)

 

 

식스디그리스의 원두를 사용하는 매장들을 위해

수시로 세팅값이나 추출 포인트 정보를

납품업체 매장들과 공유하고

 

현지의 로스터와도 자주 소통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 대표님을 보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듁스커피의 성공 이후 

많은 해외 브랜드 (특히 호주)의 커피들이 

한국으로 들어오고 있는 지금

 

 

식스디그리스가 앞서 나가는

선두주자 되었으면 합니다.

 

 

 

한 줄 정리: 호주의 숨겨진 강자! 식스디그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