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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카페투어

벌스커피의 또 다른 도전, 성내동 '벌스커피랩'(Verse_Coffee_Lab)

by 몽찔 202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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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벌스커피랩 (서울특별시 강동구 올림픽로 552 110호/ 서울특별시 강동구 성내동 319-33 110호)

영업시간: 월~금 11:30~17:00 (토요일&일요일 정기휴무)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verse_coffee_hyeok

주차: 불가능 (강동구청 주자창 이용 추천(유료)

특이사항: 벌스 커피의 로스팅 공장 겸 랩실, 매장이용 및 Take-Out 가능, 배달앱 주문 가능

 

 

강동구청역 1번 출구 도보 2분 거리


2022년 3월 25일 가오픈을 시작으로 강동구청역 1번 출구 근처에 오픈한 '벌스커피랩'(VerseCoffee_Lab)입니다.

 

벌스커피랩은 기존 벌스커피 매장에 있던 로스터기를 이전하면서 로스팅 공장 겸 랩실로 확장한 형태의 매장이라 보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는 카페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랩실답게 조금 더 고급 업무인(원두 납품/라테아트 교육/커피, 음료 교육/창업컨설팅)의 업무도 진행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성내동 최고의 완소 카페인 벌스커피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이전 글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2019년 포스팅이라 현재와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2019.05.14 - [커피/카페투어] - 정성과 열정이 가득한, 성내동 '벌스커피'(verse coffee)

 

정성과 열정이 가득한, 성내동 '벌스커피'(verse coffee)

상호: 벌스커피 (서울 강동구 성내로5길 34) 영업시간: 평일 08:00 AM~22:00 PM  주말 12:00 AM~20:00 PM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verse_coffee_/?hl=ko 주차: 불가 (강동구청옆 노상 공영주차..

baristastory.tistory.com

 

 

벌스커피랩의 출입구 쪽에는 아기자기한 테라스 좌석이 있습니다. 

 

 

출입구로 들어서면 정사각형 모양의 랩실이 보입니다.

가장 안쪽에는 로스팅을 진행하는 로스팅 룸이 있고

그 앞쪽으로는 커피를 만드는 Bar가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Bar 좌석과 가볍게 커피를 드시고 가실 수 있는 테이블 좌석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블랙과 우드톤 그리고 화이트로 구성된 조화가 잘 어울리게 느껴지던 공간이었습니다.

 

랩실답게 사용하시는 장비들이 아주 화려합니다

에스프레소머신 미라지 2그룹과 메져 로버, 안핌sp2, 졸리 등 하이엔드 장비들이 가득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브루잉 그라인더로 펠로우 오드 그라인더도 있습니다.

(커피장비는 전부 블랙으로 통일하셨네요 ㅇㅁㅇb)

 

벌스커피랩의 메뉴판입니다.

 

직접 로스팅을 하는 로스터리 카페답게 두 종류의 스페셜티 커피 블렌드(카멜=고소한맛, 베이지=베리류산미)와

디카페인 원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논 커피 음료와 티 메뉴도 준비되어 있으며 

벌스커피랩에서 판매되는 메뉴(모카크림라떼,티라미수라떼)와

(사진출처: https://www.instagram.com/verse_coffee_hyeok 벌스커피랩 대표님 인스타그램)

 

여러 종류의 브루잉 커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클래식한 커피부터 요즘 유행하는 커피까지 다채로운 구성과 착한 가격이 인상적입니다)

 

당연히 직접 로스팅하는 원두도 판매하고 있으며 콜드브루원액, 드립백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디저트는 마들렌 2종류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작은 공간의 랩실이지만 구성되어 있는 내용은 정말 작지 않고 다양하며 섬세합니다!

 

제가 주문한 브루잉커피 

'에티오피아 시다모 샤키소 타데G1'입니다.

 

천천히 마셔도 따뜻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보온병에 넣어주십니다+_+b

 

부드러운 베리류의 산미와 단맛의 여운 그리고 좋은 밸런스와 클린컵이 매력적인 커피였습니다.

(강한 개성의 무산소발효 커피를 많이 마시는 제게 미각 밸런스에 많은 도움을 주는 커피였습니다)

 

 

라떼아티스트인 대표님이 계신 곳이라 당연히 카페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제 카페라떼를 만들어주고 계시는 대표님의 모습

 

제가 주문한 따뜻한 카페라떼입니다.

 

멋진 라떼아트도 인상적이지만 부드러운 질감과 커피 플레이버의 조화가 놀랍던 카페라떼였습니다+_+

 

시음으로 주셨던 시그니처 음료 '더치피치'

(우와 복숭아 그 자체! 정말 피치피치합니다)

 


기존의 벌스 커피의 매력포인트는 그대로 가지고 가면서도 스페셜티커피에 대한 벌스커피의 역량과 열정, 그리고 목표가 분명하게 느껴지는 공간이었습니다. 

(저도 언젠가 먼 훗날 벌스커피랩같은 랩실을 만들고 싶네요 너무 부럽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브루잉 커피 또는 조금 더 커피에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 추천해드립니다!

 

 

(언제나 부족하고 두서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언제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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