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forest Alliance Coffee 이야기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 인증)

가끔 파리바게트 또는 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스등 여러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앞을 지나가다가 

저희 '브랜드'는 'Rainforest Alliance(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 인증 커피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는

멘트의 광고를 보신 경험이 한번쯤은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아다지오 하면 레인포레스트!(좌) 편의점커피 CU(우)

개인적으로는 '파리바게트'가 가장 '열대우림보호 인증'마크를 잘 활용하여

'카페 아다지오'를 잘 홍보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편의점 CU의 커피에서 '열대우림보호 인증' 커피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프랜차이즈업체(커피)들이 '환경친화적'이라는 타이틀을 붙여서 홍보하는 

 

Rainforest Alliance(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는 (RA인증)

생물의 다양성을 보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인증을 받아 

지속성가능성에 대해 연구하며 생태계를 보호하고자 노력하는 비영리단체입니다.

(https://www.rainforest-alliance.org/)

 

 

그리고 이 단체에서 열대 우림을 보호하며 친환경적인 농법으로 재배된 좋은 품질의 착한커피에게만 허가해주는 인증이

바로 '레인포레스트' (RA) 인증입니다.  

 

 

레인포레스트 인증은 단순한 환경보호에만 초점을 맞춘게 아닌 지역커뮤니티, 생산농가, 소비자, 열대우림과 열대우림에 주거하는 야생 동식물에게 혜택을 주며 이 환경이 지속가능할수 있도록 노력하는 공정무역(Fair Trade)이기도 합니다.

 

 

 

 

 

 

 

 

 

이런 레인포레스트 인증 커피의 3가지의 핵심요소는 이렇습니다.

 

첫째 '열대우림과 동식물을 보호하는 커피 농장'(수질과 토양을 오염시키는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에세 재배된 커피

둘째 생산 기술 교육 프로그램과 농장관리 시스템, 엄격한 검열을 통해 좋은 품질의 커피를 생산하는 것

셋째 노동환경에 대한 엄격한 검열로 농부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 

 

(어느정도는 스페셜티 커피 업체들이 추구하는 '다이렉트 트레이드'의 이념과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사진출처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 공식홈페이지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의 고생과 노력의 결과들-

 

 

덕분에 맥도날드, 네슬레, 던킨도너츠, 립톤, 코스트코 등 많은 다국적기업에서 RA 인증을 받은 제품(커피)을 사용하여 열대우림환경 보호 및 생산농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A 인증을 받고 있는 다양한 농장물 대표적으로 '커피'가 유명하다.

 

커피의 재배가 생각보다

많은 농약의 사용과 가공과정에서의 물 낭비 및 오염, 그리고 커피재배로 인한 토양의 수명단축등으로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커피를 재배하는 산지(농장)에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가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좋은 커피를 생산하는 농장중 하나인 '과테말라 엘 인헤르또' 농장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열대우림보호) 인증을 받은 곳이며 지속적으로 환경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수출하는 커피 마대자루에도 당당히 표시되어 있는 RA인증 마크(일명 초록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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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본 기사중에 

지구환경오염의 문제가 이런속도로 계속된다면 점점 '커피, 카카오, 바나나'등 특정 인기 농산물들이

재배가 어려워져 소수만이 즐길 수 있는 고급음식이 될거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RA인증이 비록 커피의 맛을 보장하는 인증은 아니지만

열대우림보호와 생산자들의 지속가능성이 있는 삶 그리고 이 커피를 좋아하고 즐기는 소비자들이 삶을 위해서라도

저부터 적극 애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