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리뷰) 에이커피 '에티오피아 코체레 첼첼레'

원두리뷰) 에이커피(어나더룸)'에티오피아 코체레 첼첼레 '

ACOFFEE 'Ethiopia Kochere Chelchele' 

 

 

 

 

호주에서 공수해오는 ACOFFEE의 원두

 

 

 

 

'에티오피아 코체레 첼첼레'입니다.

 

워시드 프로세싱커피이며 에티오피아 원종으로 구성된 커피입니다. 

호주 스페셜티커피의 특징답게 밝은 로스팅포인트입니다.

 

 

 

호주의 ACOFFEE와 한국의 수입사인 어나더룸이 궁금하시다면

 

 

2019/08/16 - [커피/카페투어] - 호주에서 건너온 ACOFFEE, 연남동 어나더룸(Another Room)

호주에서 건너온 ACOFFEE, 연남동 어나더룸(Another Room)

글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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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주 동안 마셔보며 느낀 개인적인 리뷰>

 

 

밝고 라이트 로스팅된 커피라 수율이 맛의 선명도 또는 강도에 우려감이 있었으나 전혀 문제가 없는 훌륭한 퀄리티의 커피였습니다. (그동안 물 또는 로스팅스타일, 지역에 따른 로스팅환경의 차이로 해외원두의 추출에 대해 부정적이었으나 이 커피덕분에 그 편견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로스팅된 후 7일차 13일차 19일차에 테스트를 하였으며 필터가 가장 어울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7일차에는 쟈스민,허브류의 아로마와 깨끗한 클린컵, 좋은 단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허브류쪽 아로마에 살짝 양파 또는 스파이시한 느낌이 조금 있었지만 크게 부정적이지 않았습니다)

 

 

 

13일차에는 쟈스민 아로마와 레몬주스같은 선명한 산미와 단맛이 참 좋았습니다. 

(디개싱이 충분히 되었는지 워시드지만 내추럴만큼이나 선명하고 강도가 진했습니다)

 

 

 

19일차에는 아로마는 많이 약해져 은은해졌지만 여전히 밝고 깨끗한 산미와 단맛은 풍부히 나왔습니다.

(맛도 참 좋았지만 로스팅이 정말 잘 되었다는 생각이 계속드는 커피였습니다)

 

 

 

 

 

 

전반적으로 18%~21%대 수율이 나왔으며 침출도 매력적이지만 하리오+종이필터 방식으로 추출했을때 가장 깨끗한 워시드 커피의 개성이 뚜렷했습니다.

 

 

250g-25.000원으로 항공편으로 수입되는 해외원두라는 점과 수준높은 맛을 생각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기회되면 다양한 스타일의 로스팅방식과 생두의 선정도 공부하기 위해 해외원두도 구매를 해봐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