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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Brewing

위커파크(WICKER PARK) 10th hand drip day -r.about -

by 몽찔 2019.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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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리단길 시작점이자 석촌호수 동호앞에 위치한 '위커파크'

 

위커파크에서는 주기적으로 '핸드드립데이'라는 이벤트가 열립니다.

(스페셜티 커피업계에서도 유명한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대표님의 인맥과 섭외력에 감탄을 느낍니다.

 

 

 

저는 지난 8th 핸드드립데이때 방문한적이 있습니다.

 

2019/06/03 - [커피/Brewing] - 위커파크(WICKER PARK) 8th hand drip day -WERK -

 

위커파크(WICKER PARK) 8th hand drip day -WERK -

저번에 제가 방문했었던 잠실 석촌호수 근처에 있는 카페 '위커파크'(wicker_park)가 생각나시나요? 2019/05/27 - [커피/카페투어] - 한국의 위커파크, 잠실 '위커파크'(wicker park) 한국의 위커파크, 잠실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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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아주 오랬만에 10월 6일 (일)에 10번째 핸드드립데이가 진행되었습니다.

 

 

 

사진출처: 위커파크 공식인스타그램

신기한건 10번쨰 핸드드립데이 참여업체는 제가 방문하지 얼마 되지 않았던 한남동의 '아러바우트'(r.about)입니다.

 

 

 

아러바우트가 궁금하신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2019/10/04 - [커피/카페투어] - 빈티지 감성과 좋은 커피, 한남동 '아러바우트'(r.about)

 

빈티지 감성과 좋은 커피, 한남동 '아러바우트'(r.about)

상호: 아러바우트 한남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8길 15/ 한남동 665-29 ) 영업시간: 매일 10:00~21:00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aboutcoffee/ 홈페이지: http://rabout.coffee/ 주차: 불가능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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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러바우트는 이번 행사때 독일의 The Barn의 커피를 사용한다고 해서 궁금한 마음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커피에 대한 지식을 키우자! Tip! 

 

 

The Barn Coffee Roasters Berlin이란?

 

 

2010년부터 시작한 독일의 스페셜티커피 업체이며

베를린의 3대커피중 하나라고 합니다

(The Barn / Distrikt / Bonanza)

 

 

항상 더 발전하는 스페셜티커피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독특한 점은 생산이력이 추적가능한 투명한 스페셜티커피를 위해

블렌딩을 하지 않습니다.

(에스프레소용 원두를 싱글오리진으로 구성합니다 신기하네요)

 

 

이런 개성있는 The Barn은

베를린에만 9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로스터기는 프로밧을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페셜티커피로 만든 인스턴트커피(한정판)를 출시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r.about가 공식 디스트리뷰터로 수입을 하고 있으며

'아러바우트 신사점'에서 'The Barn'의 커피를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선선한 날씨에 행사가 시작하자마자 많은 분들이 방문했습니다.

 

 

 

 

 

더반의 커피를 준비해온 r.about

(우와 에코백이 참 멋집니다. SWEET JUICY CLEAN)

 

 

 

 

 

이날 준비된 커피는 2종류였습니다.

 

KENYA ORETI

 

GUATEMALA EL MIRADOR

 

 

케냐 매니아인 저는 당연히 '케냐 오레티'를 주문하였습니다.

 

 

 

 

 

제가 주문한 '케냐 오레티'입니다. 

 

케냐 Thika 지역의 커피로 해발고도는 1600m 품종은 SL28, SL34, SL14입니다.

그리고 독특한건 프로세싱이 '내추럴'방식입니다

(케냐 내추럴은 정말 오랬만에 만나보는거 같습니다)

 

 

라즈베리잼, 엘더플라워, 시럽피가 대표적인 컵노트입니다.

 

 

제가 마신 오레티는 허브류의 아로마와 오일리한 텍스처, 홍자몽같은 산미와 풍부한 단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산미톤이 제법 강했는데도 너무 풍부한 단맛때문에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식었을때 산미톤이 이렇게나 높았었나하고 놀랐습니다) 

 

 

 

 

 

 

The Barn에 대해 호기심이 더 생겼습니다

(조만간 아러바우트 신사점도 방문하게 될거 같습니다)

 

 

 

제가 위커파크의 핸드드립데이에 많이 참여한건 아니지만 

방문할때마다 항상 만족스러움을 느끼는 행사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합니다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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