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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카페투어

다시 돌아온 행운의 미소, 송리단길 '글뤽'(cafe Glück)

by 몽찔 2019.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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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카페 글뤽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15 3층/ 서울 송파구 송파동 42 3층)

영업시간: 화~일 12:00~19:00 매주 월요일 휴무

(11. 6(수) - 11. 15(금) 가오픈)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gluck.korea/

주차: 불가능 (송파동 공영주차장 이용 추천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44길 13-25 공영주차장-)

특이사항: 송파구 중대로 40길에 있던 기존 매장의 확장 이전, 카페&샵 형태로 운영

 

 

 

 

송파나루역 도보로 5~7분 거리


오금동에서 송리단길로 확장 이전한

송리단길 '카페 글뤽'(cafe gluck)입니다.

 

첫 매장과 달리 이번에는 3층에 위치한 글뤽!

(수플레팬케이크로 유명한 '온화'가 있는 건물 3층입니다. 포스팅 첫 번째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독일어로 행운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Glück (글뤽)

(새로 이전한 공간에서도 저 특유의 밝음과 푸른색의 감성은 매장 곳곳에서 느껴집니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좌측으로는 커피를 만드는 Bar가 있습니다

(라마르조꼬 리네아와 말코닉피크도 여전히 그대로입니다. 저 푸른색 Bar도 마찬가지이고요~)

 

 

 

 

출입문에서 들어와 바로 우측을 보시면 미니 쇼룸이 펼쳐집니다.

 

 

 

 

송리단길로 이전한 글뤽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여러 가지 소품을 판매하는 샵의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현재 판매중인 덴마크의 리빙 브랜드 HAY사의 소품들

(실제 매장에서 사용하는 컵이나 가구도 HAY의 제품이 있는 거 같습니다. 물론 제 뇌피셜입니다)

 

 

 

 

 

두 번째 특징은 넓어진 공간과 테이블입니다.

이전하기 전의 매장은 테이블 4개 정도의 작고 아담한 사이즈였는데 새로 이전한 매장은 단체 테이블을 포함 큼지막한 크기의 테이블을 여유 있게 배치할 정도 넓어졌습니다. (테이블 간의 간격도 넓고 좋습니다)

송리단길에 단체손님 또는 3~4인 이상의 인원이 갈만한 곳이 거의 없는데 글뤽이 정말 딱인 거 같습니다.

 

 

 

 

 

-송리단길 '카페글뤽' 전체 둘러보기-

 

 

 

 

 

구석구석 느껴지는 글뤽의 감성 (바우하우스의 포스터들도 굉장히 많은데 이것도 판매하시는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카페 글뤽의 메뉴판입니다. 

커피의 메뉴는 이전과 동일하며 Non Coffee 메뉴가 조금 추가되고 변경되었습니다. 

(가격도 살짝 올랐지만 송리단길의 물가와 글뤽의 넓고 여유 있는 Hall공간을 생각하면 합리적인 가격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번과 마찬가지로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베이커리 메뉴들도 있습니다.

 

월넛초코쿠키 3.5

스트로베리스콘 3.5

애플시나몬 스콘 3.5

티라미수 6.8

 

 

 

 

제가 주문한 따뜻한 아메리카노입니다. (HAY의 머그잔이 아주 멋지게 느껴집니다)

좋은밸런스, 아주 가벼운 산미, 다크초콜렛의 애프터, 그리고 마시는 내내 느껴지는 적당한 질감이 매주 좋았습니다.

 

 

 

 

 

커피와 함께 같이 주문한 '월넛초코칩쿠키'입니다.

고소하면서 달콤한 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넓고 예쁘며 세련된 공간에서 맛난 커피와 디저트 덕분에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커피도 디저트도 엄청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단점을 찾아볼 수 없는 좋은 퀄리티를 보여준 카페글뤽!

 

고생하여 이전한 만큼 이곳에서 잘 되었으면 합니다!

 

 

 

한 줄 정리: 다시 돌아온 행운의 미소! 카페 글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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