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카페플롬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7길 48/ 연남동 487-69 1층)
영업시간: 월~금 09:00~18:00 (계절마다 바뀜/ 대표님 외부일정으로 인해 변경 가능성이 있으니 방문전 인스타그램확인필수 )
인스타그램: (매장) https://www.instagram.com/kaffe_flam/
(대표 개인계정) https://www.instagram.com/baristatim/
주차: 불가능 (대중교통 이용추천)--->홍대입구역 2번 출구---> 바로 좌측에 마을버스 06번 탑승---> 경성중고 홍익 디자인학교 역에 내려 도보 5분
특이사항: 전통적인 노르딕스타일의 커피를 추구하는 매장. (구)3616brewing 대표의 새로운 브랜드
홍대입구역 3번출구 도보 10~15분거리
홍대입구역에서 도보로 15분 거리
서울 경성고등학교 옆 한적한 골목에 위치한
연남동 '카페플롬'(KAFFE FLAM)입니다.
카페 플롬은 노르웨이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인 '플롬'에서 영감을 받아 북유럽 혹은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커피를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한 공간이라고 합니다. (출처: 네이버 업체소개)
밝은 로스팅을 대표되는 노르딕스타일의 로스팅을 선호하는 플롬대표님은 과거에 운영하던 매장인 3616brewing 시절부터 명성이 자자했었습니다.
(좌)플롬대표님의 노르딕카페투어 (우)노르딕어프로치 샘플테스트중인 플롬
위 사진만 보아도 카페플롬이 얼마나 확고한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지 예측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카페플롬은 독특한 구조를 가진 매장입니다. 매장은 1층과 지하1층 두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에는 음료를 만드는 Bar와 가운데는 로스팅을 하는 로스팅룸이 있습니다(우측사진 참조)
로스터기는 이지스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Bar는 무광블랙. 나머지 공간은 원목의 색을 이용. 두 종류의 색이 잘 어우러지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주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식물들이 나머지 공간을 잘 채워줍니다)
계단을 통해 지하로 내려가면 나오는 독특한 느낌의 Hall 공간 (테이블이 2개 있습니다)
(참 카페 플롬의 인테리어는 대표님이 전부 직접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봄, 가을에는 꽤나 매력적일거 같은 야외 테라스 공간~
매력적인 느낌의 Bar. 에스프레소머신 엘로치오 자르, 말코닉피크 그라인더, EK43 그라인더등 작지만 좋은 장비들로 구성되어 있는 커피Bar입니다.
카페플롬의 메뉴판입니다. 커피메뉴4종, 칵테일메뉴3종 그리고 메뉴판에는 없지만 시그니처음료1종류와 구성이 틈틈히변경되는 간단한 사이드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브루잉커피 '에티오피아 하루 수케 내추럴'입니다.
'ETHIOPIA HARASUKE NATURAL'입니다.
티처럼 라이트하며 클린하고 깨끗한 느낌이 훌륭했으며 복숭아같은 느낌의 산미와 애프터의 허브 느낌이 참 좋았던 커피였습니다. (마시기 편하고 부담없는 티 같은 커피를 지향하신다는 대표님의 설명과 딱 맞는 그런 커피였습니다)
(플롬대표님은 사용하는 커피 중 일부는 직접 수입하여 사용할 정도로 노르딕스타일의 커피를 표현하는데 있어 신경을 많이 쓰고 계십니다. 제 원두리뷰 후기가 있는 드롭커피의 '케냐 캄왕기'도 사용하시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여자친구가 주문한 '플랫화이트'입니다.
카페플롬은 밀크베리에이션 음료를 만들시 수입우유인 '오스트리아 다나밀크'를 사용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은은한 커피플레이버와 크림치즈같은 질감 및 카라멜을 연상케하는 독특한 단맛이 정말 뛰어난 라떼였습니다.
커피에 대한 지식을 키우자 Tip!
우유도 수입이 되나요?
(네이버에서 '수입우유'검색시 뜨는 화면)
네 그렇습니다. 우유도 수입이 됩니다. 유통기한과 위생문제때문에 '멸균우유'로 들어오기는 하지만 다양한 해외 우유가 국내로 유통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대략 8개국 18개정도 되는 제품이 유통되기 시작했으며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입니다.
(현재 여러가지 테스트중이며 추후 따로 자세히 포스팅하겠습니다. 시간은 좀 걸릴듯 합니다 ㅠㅠ)
수입우유를 사용하는 이유는 평균적으로 가격과 맛이 모두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커피에서 사용하는 우유는 지방함유량이 핵심인데 한국의 지방3%의 우유와 수입우유의 지방1.5%짜리를 비교했을때 수입우유가 더 맛있다는 후기를 맘까페에서 심심치 않게 보았고 현재 테스트중인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합니다. (일반소비자를 기준으로 하는 우유 맛 후기입니다)
(즉 결론은 한국의 시유 품질이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뇌피셜1000%이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아! 지금은 없어진 '또나따목장'우유가 그립습니다)
여하튼 커피에 가장 어울리는 부재료인 우유인 만큼 다양한 공부 및 테스트가 필요한 분야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개인로스터리카페들이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카페플롬은 그중에서도 가장 개성있는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는 카페이자 브랜드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유니크한 카페가 잘 되었으면 합니다!
한 줄 정리: 한국의 북유럽커피! 카페플롬!
'커피 > 카페투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좋은 커피를 만나다, 성수동 '이월로스터스'(February_roasters) (14) | 2019.12.18 |
|---|---|
| 디저트라는 작품을 만드는 곳, 송리단길 '롱브르378'(L'ombre378) (16) | 2019.12.13 |
| 품격있는 브루잉커피Bar, 서울교대사거리 '페임커피'(Fame Coffee) (14) | 2019.12.03 |
| 당신만을 위한 빈터, 신사동 '빈터커피로스터즈'(Vintercoffeeroasters) (8) | 2019.11.29 |
| 커피와 디저트로 만드는 따뜻한 온기, 길음동 '바스크'(Bask) (14) | 2019.11.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