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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카페투어

호주 Single O의 디스트리뷰터, 신촌 '벤치커피스튜디오'(Bench Coffee Studio)

by 몽찔 2019.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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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벤치커피스튜디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2마길 14/ 대현동 104-18 2층)

영업시간: 10:00~19:00 (휴무는 매월 월 단위 공지 인스타그램 참고)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enchcoffeestudio

주차: 불가능 (신촌역(경의중앙선) 공영주차장 이용 추천)

특이사항: 호주 Single O의 공식디스트리뷰터, 추후 전시도 진행 예정 2/19까지 가오픈

 

 

 

 

신촌역(경의중앙선) 또는 이대역 도보로 5~7분거리


신촌역(경의중앙선) 또는 이대역에서 도보로 5~7분 거리

신촌역로 안쪽 골목에 위치한

신촌 '벤치커피스튜디오'(Bench Coffee Studio)입니다.

 

벤치커피스튜디오는 호주의 싱글오 (Single O)의 공식 디스트리뷰터로 호주의 싱글오의 원두를 한국으로 도매납품 및 소매 유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오픈 초기 상태라 조금 시간이 걸린다고 하시네요)

 

더불어 신촌문화관에서 운영하는 업체인 만큼 추후 같은 건물의 다른 층에서 문화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커피에 대한 지식을 키우자 Tip!

 

싱글오(Single O) 커피란?

호주 시드니에 있는 스페셜티커피 로스팅 회사로 2003년 Surry Hills에 매장을 오픈하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호주에는 3개의 매장 그리고 일본 도쿄에도 1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싱글오는 독특한 개성과 감성을 가지고 있는 업체인 거 같습니다.

(물론 커피도 시드니에서 알아주는 훌륭한 퀄리티의 업체입니다. 거기에 더불어 브런치 맛집이라는 후기가 생각보다 많네요 ㅇㅁㅇ;; 대단합니다.)

 

 

로스터기는 올드 프로밧UG 22kg와 작은 사이즈 프로밧로스터기 총 2대를 사용하는 거 같습니다.

 

 

 

(좌)써리힐의 매장 (우)세계최초의 셀프 배치브루 

브루잉커피의 활성화를 위한 그들의 노력! 셀프 추출 배치 브루ㅇㅁㅇ;;

 

 

정리하면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호주에서는 입지가 탄탄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인 거 같습니다.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좌측이 벤치커피스튜디오입니다.

(우측은 추후 전시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하시네요)

 

 

 

넓고 깔끔한 형태로 구성된 벤치커피스튜디오입니다.

3면이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채광이 좋고 밝은 매장입니다.

 

테이블은 살짝 펠트나 베르크를 연상케 하는 느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두 가지의 컬러로 공간이 구성되어 있으며 투박하면서도 절제된 느낌이 듭니다. 

(제가 인테리어에 대해서 아는 게 없어서 설명이 저급해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_=;;)

 

 

 

 

 

개성 있는 공간의 벤치커피스튜디오

 

 

 

 

커피를 만드는 Bar에는 라마르조꼬 리네아 PB와 미토스그라인더, EK43그라인더등 좋은 장비들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벤치커피스튜디오의 메뉴판입니다. 

클래식한 에스프레소 음료 4종과 필터커피 그리고 그 외 음료 4종류, 간단한 디저트와 내추럴 와인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간단한 종류의 사이드 메뉴들 <좌측부터 바나나케익(+에스프레소 버터), 레몬파운드, 흑임자파운드)

 

 

 

이날 준비되어 있던 커피의 종류들

 

 

 

 

(우측사진)출처: 벤치커피스튜디오 공식인스타그램

추후 원두 판매도 진행될 예정인 Single O의 다양한 커피들!

(시드니 본사의 인력이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할 정도로 진지하고 열정 넘치는 자세로 Sinlge O의 커피를 취급하시는 거 같습니다)

 

 

 

첫 번째로 주문한 필터커피 '슈가플럼'블렌드입니다. 

항상 시즌 한정으로 출시된다는 싱글오의 슈가플럼블렌드

 

과하지 않은 베리 또는 와인의 산미, 좋은 단맛과 스파이시한 느낌이 좋았던 커피였습니다.

(우간다와 케냐의 조합이라는데 정말 신기했습니다)

 

 

 

두 번째로 주문한 플랫화이트와 서비스로 주신 흑임자파운드케익입니다 (감사합니다)

 

Reservoir 블렌드(친절히 설명해주셨는데 블렌드명이 헷갈리네요;; 아마 Reservoir 블렌드가 맞을 겁니다)

로 만들어주신 플랫화이트는 생각보다 커피의 로스팅 포인트가 높아서 놀랐습니다.

 

기분 좋은 다크초콜렛과 카라멜의 단맛, 좋은 맛의 지속력이 좋은 커피였습니다. 

 

파운드는 적절한 감미에 촉촉한 식감과 흑임자의 맛이 조화로워 커피와 같이 먹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개성 있는 공간에서 맛 좋은 커피를 즐기며 너무나도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양한 호주의 스페셜티커피 브랜드가 국내에 들어오고 있는 지금.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잘 되셨으면 합니다. 

 

추후 정식 오픈 때도 다시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한 줄 정리: 한국에 상륙한 Single O Coffee! 벤치커피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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