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어디에서도 경험 못했던 공간, 한남동 '코뮨'(Komune)

상호: 코뮨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49길 14-2/ 한남동 743-32 1층)
영업시간: 월~목 10:00~21:00 금 10:00~22:00 토 11:00~22:00 일 11:00~21:00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omune.seoul/
주차: 불가능 (한강진역 공영주차장 이용 추천)
특이사항: '상업용 촬영은 반드시 대관문의'

 

 

 

한강진역 1번 출구 도보로 7~10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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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진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5~8분 거리 

나리의집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부자피자 오거리에 위치한

한남동 '코뮨'(Komune)입니다.

 

인도네시아어로 '공동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코뮨'

(네이버에서 검색해 봤으며 이 뜻으로 상호를 지으신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ㅇㅁㅇ;;)

 

 

2019년 11월 중순 정식 오픈한 코뮨은 너무나도 개성 있는 공간으로 인해 금새 유명해진 매장입니다.

 

더불어 개성 있는 인테리어만큼이나 커피의 맛도 신경쓰는 곳이라 생각되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출입문에 들어서면 입구에서부터 개성있는 공간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취미가 카페투어라서 카페를 제법 많이 다녔지만 이 곳은 손에 꼽을 정도로 개성이 있는 곳 같습니다)

(특히 곳곳에 포인트로 들어가 있는 주황색으로 인해 이곳이 주황색 성애자들의 성지라는 루머 =_=;;가 있습니다)

 

입구 쪽에 커피를 마시며 공간을 즐기다 갈 수 있는 Hall이 있고

길을 따라 매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음료를 만드는 Bar가 나옵니다. 

 

 

특이한 소재의 테이블과 의자들

(의자는 쿠션이라 푹신푹신합니다)

 

 

입구쪽 Hall은 창문이 많아 의외로 밝고 채광이 좋습니다. 

테이블과 의자도 보기와 달리 의외로 편하고 좋습니다 ㅇㅁㅇ

 

 

의외로 창가나 벽을 바라보는 테이블과 좌석이 많아 이용하기 편한 공간인 코뮨

(저는 인싸가 아니다보니 이런 자리가 편한 거 같습니다 ㅎㅇㅎ;;)

 

 

개성있는 공간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코뮨

 

 

 

안쪽으로 들어오면 나오는 Bar공간

 

이 Hall 공간에도 간단한 좌석이 있습니다.

 

 

커피를 만드는 Bar에는 존재감을 뽐내는 라마르조꼬사의 언더카운터 머신 모드바(Mod bar)와

에스프레소 그라인더 볼케이노와 EK43 그라인더, 그리고 마지막으로 Modbar Pour-Over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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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대한 지식을 키우자 Tip! 

 

라마르조꼬사의 모드바(Modbar)란? 

 

(2019 서울 카페쇼 라마르조꼬사 부스에서 선보인 모드바 에스프레소 시스템)

 

 

라마르조꼬사에서 제작한 언더카운터(보일러나 본체가 하단 매립형) 머신으로

라이벌인 마밤(MAVAM), 모아이(MOAI)에 비해

한국에서의 출시가 늦긴 했지만 2019년 카페쇼에서부터 본격적으로 홍보를 하며 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코뮨의 Bar에는 모드바 에스프레소 시스템, 스팀시스템, 브루잉시스템이 전부 설치되어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신 분들은 

 

라마르조꼬 코리아의 블로그를 추천해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tech_lmk/221693829945

 

더불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라마르조꼬 코리아의 쇼룸인 '맷 카페'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머신 견적 또는 상담은 꼭 사전 문의 및 협의 후 방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2019/07/31 - [커피/카페투어] - 라마르조코의 쇼룸, 논현동 '맷카페'(Matt Cafe)

라마르조코의 쇼룸, 논현동 '맷카페'(Matt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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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뮨의 메뉴판입니다.

8종류의 커피 메뉴와 티 2종류로 간단한 구성이 인상적입니다.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간단한 베이커리류도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브루잉커피를 내리는 모습입니다.

(모드바 브루잉 시스템 정말 신기하네요 미리 물양도 세팅이 되어 있어서 저울도 필요 없고 참 좋은 거 같습니다)

 

매니저님의 친절한 설명 덕분에 재미있게 구경하고 참 좋았습니다.

 

 

샤워를 마치고 나온 ㅇㅁㅇ;; 아니;;

 

추출이 끝난 제가 주문한 브루잉 커피 '케냐 카링가'입니다.

'Kenya Karinga'

 

자몽, 블랙커런트, 와이니 플레이버와 라운드한 텍스처, 애프터의 긴 단맛과 블랙베리의 여운이 참 좋았습니다.

특히 식어서도 플레이버가 무너지지 않고 지속력을 유지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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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수준 높고 좋은 퀄리티의 커피맛으로 저를 많이 놀라게 한 코뮨이었습니다.

 

인테리어가 너무 개성이 있고 화려하여 많은 분들이 코뮨의 공간에 더 관심을 가지시겠지만

좋은 커피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 코뮨의 커피에 대한 열정과 맛에도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한 줄 정리: 어디에서도 경험 못했던 공간! 그리고 좋은 커피가 있는 곳! 코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