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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카페투어

보난자커피의 공식디스트리뷰터, 한남동 'mtl'(more than less)

by 몽찔 2020.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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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모어덴레스(mtl)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49길 24/ 서울 용산구 한남동 743-8)
영업시간: 월~일 10:00~22:00 (명절 당일만 휴무)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ore.than.less/

홈페이지: http://morethanless.kr/

주차: 주차 불가능 (한강진역 공영주차장 이용 추천)
특이사항: 디자인 스튜디오 & 셀렉샵 & 독일 보난자 커피의 공식 디스트리뷰터

 

 

 

한강진역 1번 출구 도보로 5~8분 거리


한강진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5~8분 거리

부자피자 골목에 위치한

한남동 '모어덴레스'(more than less)입니다.

 

2016년 서울 한남동에 오픈을 한 '모어덴레스'는 셀렉샵과 디자인 스튜디오,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MTL 공식 인스타그램)

(좌)다양한 셀렉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MTL (우)매장내에서 주기적인 전문 DJ들의 공연이 있는 MTL

 

(제 블로그는 커피블로그라 오늘의 포스팅의 초점은 커피에 맞추어져 있지만 '모어덴레스'는 복합적인 요소가 많은 재미있는 곳 같습니다)

 

 

mtl은 오픈때부터 멋지고 감각적인 공간과 독일의 유명 스페셜티 커피업체 '보난자커피'(Bonanza coffee)를 공식 수입하는 디스티리뷰터로 금세 이슈가 되었던 곳입니다.

 

 


커피에 대한 지식을 키우자 Tip! 

 

보난자커피(Bonanza Coffee)란?

 

 

Bonanza coffee는 2006년 독일 베를린에서 설립된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리업체입니다.

생두 본연의 맛을 강조하고 각각의 생두가 지닌 맛을 풍부하게 표현하는 데에 목적을 두어, 북유럽의 스페셜티커피 업체들처럼 로스팅을 라이트하게 진행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 2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베를린에서 매우 유명한 보난자커피

 

 

 

로스터기는 프로밧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buzzfeed 홈페이지

Bonanza coffee는 여러 매체들로부터 유럽 5대 카페,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 25대 카페 등으로 선정되는 등 명성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https://bonanzacoffee.de/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onanzacoffee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모어덴레스(mtl)의 매장은 길쭉한 직사각형의 모양으로 되어있습니다.

 

입구 쪽에는 커피를 만드는 Bar와 일반 좌석이 안쪽에는 단체 테이블과 여러 가지 판매하는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멋진 모습의 mtl의 커피Bar

 

 

 

DJ 공연이 열리는 음향설비시설과 Bar 앞쪽의 테이블과 좌석

매장 자체가 워낙 힙하고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모든 곳이 멋져 보입니다.

 

 

은은한 조명과 높은 천장이 잘 어울렸던 mtl

 

 

 

에스프레소머신 라마르조꼬 리네아와 메져 로버 그라인더,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브루잉용 그라인더 ek43과 ek43s도 있습니다.

 

단순히 멋지고 힙한 감성만 어필하는 것이 아닌 커피에 대한 진지한 자세도 엿볼 수 있었던 '모어덴레스'

 

 

 

mtl의 메뉴판입니다. 커피 메뉴가 주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논커피 음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브루잉커피는 그때그때 구성이 바뀌며 이날은 보난자 블렌드 1종, 콜롬비아 커피 2종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간단한 쿠키류나 브라우니 같은 사이드 메뉴도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브루잉커피 '콜롬비아 라 베가'입니다.

'Colombia La Vega'입니다.

 

워시드 프로세싱으로 가공된 커피이며 품종은 카스티요와 카투라의 혼합입니다.

 

새콤달콤한 사과같은 산미와 깨끗한 클린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더불어 살짝 가벼운 와이니한 느낌의 애프터 테이스트와 스윗니스도 좋았습니다.

 

 

 

 

커피를 대하는 자세와 방식은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해 준 좋은 방문이었습니다.

 

 


 

너무 클래식한 스타일만 추구하는 제게 힙한 감성과 분위기 그리고 커피에 대한 진지한 자세의 조합은 제게 충격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분위기, 인테리어 카페=인스타용 카페라는 편견이 심한 사람입니다ㅠㅠ)

 

그러나 mtl을 방문이후 잘못된 편견에 대한 반성과 넓은 시야를 가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맛있는 커피를 마신것외에도 큰 생각과 사고를 가지게 된 소중한 투어후기였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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