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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카페투어

(이전 및 상호변경)당신의 커피를 추천해드립니다, 연남동 '빈포데스크'(bean4desk)

by 몽찔 2020.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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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빈포데스크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3길 16-5/ 연남동 246-19 2층 빈포데스크)

영업시간: 수~월 12:00~21:00 (화요일 휴무)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ean4desk

주차: 불가능 (연남2 노상 공영주차장 이용 추천)

특이사항: 커피교육, 원두셀렉샵

 

 

 

홍대입구역3번 출구 도보10분거리


2층에 위치한 빈포데스크는 편의점 옆 계단을 통해서 올라가면 방문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문을 열고 들어서면 빈포데스크가 공간이 나옵니다.

 

 

 

빈포데스크의 최고의 매력포인트는 멋진 Bar입니다.

 

 

 

Bar 주변에 편히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들이 있습니다. 

채광이 좋아 참 예쁜 빈포데스크입니다.

 

하얀색과 갈색, 그리고 바닥의 파란색등 세가지의 컬러가 주를 이루고 있는 빈포테스크입니다.

 

 

 

빈포데스크 공간 구성의 백미+_+

 

 

 

글로 표현할 수 없는 이곳만의 매력이 가득한 빈포데스크

 


 

빈포데스크는 최근들어 소규모 리모델링을 진행하셨다고 합니다. 

(Bar의 자리가 더 늘어나고 홀 테이블들의 위치가 조금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에스프레소머신은 라마르조꼬 GS3와 그라인더 EK43s 그라인더가 있습니다.

 

 

 

 빈포데스크의 메뉴판입니다.

 

 

맛에 따라 미리 소분되어 있는 원두들

 

 

 

디저트로 준비되어 있던 생크림 카스테라~

(빈포데스크는 대표님이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많아 중간중간 변경되는거 같습니다)

 

 

 

제가 주문한 따뜻한 브루잉커피 '콜롬비아 캐필라 델 로사리오'입니다.

 

 

 

커피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적어 주십니다.

 

이 콜롬비아 커피는 제가 직접 선택한게 아닙니다.

 

빈포데스크는 커피의 산지를 직접 선정하는 방식이 아닌

대표님께서 원하는 맛과 농도 등을 소비자에게 물어보시고

거기에 맞는 원두를 선택해 추천해주시는 구조입니다.

 

(전문가의 디자인 및 추천으로 만들어진 커피라니+_+b)

 

 

마치 일본의 커피마메야 연상케합니다. 

 


커피에 대한 지식을 키우자 Tip! 

 

Koffee Mameya란? 

 

도쿄 오모테산도에 위치하고 있는 커피마메야는

덴마크, 이태리, 일본, 호주,홍콩 등 각국을 대표하는

스페셜티커피를 선정하여 소개하고 판매하는 스페셜티커피 셀렉샵으로 

고객의 기호에 맞는 추천과 최고의 추출에 집중하는 매장입니다.

 

 

단순히 희소성있는 해외 원두를 수입하여 판매하는 것이 아닌

진정성 넘치는 고객과의 소통

그리고 훌륭한 커피추출로 인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의 카페입니다. 

(최근은 잘 모르겠지만 작년부터 올해초까지 한국의 '모모스커피'도 소개되고 있었습니다.

 

 

마메야에 소개되어 있는 모모스커피

해외원두를 추출한다는 건 정말 쉬운일이 아닙니다

(원두의 신선도, 로스팅스타일, 대륙별 물의 차이등

컨트롤해야하는 변수가 굉장히 많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빈포데스크는 '한국의 마메야'를 꿈꾸며

고정으로 선정되어 있는 원두들과

대표님이 셀렉하여 들여오는 게스트빈으로 

다양한 손님들의 기호에 맞게 커피를 소개하고 추천해드리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업사이드의 원두로 준비된 이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적고 고소하며 쌉쌀한 맛을 원하는 제게

대표님께서 추천하여 만들어주신 커피였고 딱 제가 원하던 맛이어서 매우 만족했던 커피입니다. 

 

 

대표님 혼자 운영하는 1인기업에서 이렇게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 컨셉의 매장운영은 쉽지않은데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군가는 너무 커피마메야의 컨셉을 따라했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 컨셉을 따라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 알기에

저는 빈포데스크가 그 컨셉을 참고하고 변형하여 빈포데스크의 스타일로 재해석하였다고 생각합니다.

 

(Bar 자리에 앉은 손님을 응대하는법, 지극히 개인적인 기호가 강하게 작용하는 커피취향을 파악하고 추천한다는 것 

이것들은 경험해보지 않으시면 얼마나 어려운지 잘 모르실겁니다 정말 힘듭니다ㅠㅠ)

 

 

 

스페셜티커피 매장들이 홍수처럼 쏟아져나오는 지금

고객의 만족도를 제일 중요시여기고 최선을 다하는 

'빈포데스크'야말로 진정한 '스페셜티 커피'를 하는 브랜드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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