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Hacienda La Esmeralda Auction result (2020 에스메랄다 게이샤 옥션 결과)

 

(TXT 커피 낙찰랏이 변경되었습니다)

Hacienda La Esmeralda 2020 Auction

옥션결과입니다.

 

 

요즘 베스트오브파나마에게 조금 밀리는 느낌이긴 하지만 

명실상부 세계최고의 커피의 상징인 에스메랄다옥션 ㅇㅁㅇb

 

저의 게으름과 자본의 무능력함으로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이 옥션은 너무 고가이다보니 퍼블릭보다는 비즈니스커핑이 많아서 ㅠㅠ)

 

그래도 이 농장이 궁금하시거나 멋스러운 패키지나 랏 분할 시스템에

호기심이 생기신다면 아래 이전글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2019년 자료입니다)

 

2019/06/25 - [커피/생두정보 및 커핑] - 2019 Hacienda La Esmeralda Auction Samples 공개커핑후기 (In 엘카페 커피로스터스)

2019 Hacienda La Esmeralda Auction Samples 공개커핑후기 (In 엘카페 커피로스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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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적으로 과열된 결과가 나왔습니다.

 

작년과 달리 한박스(약 22.6kg) 랏을 전부 분할하여 경매를 들어가니 상대적으로 가격부담이 덜해서인가 

전 랏이 파운드당 100달러를 넘어버리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의도한건가;;;)

 

체감이 잘 안되시겠지만 대충 계산해도 (관세 항공배송료등 더하면)

어떤랏이든 kg당 최소 30만원이 넘어갑니다(제일 싼거 기준)

 

커핑을 해보지 않은 입장에서 제가 옳다 그르다를 논할 수는 없기에 더욱 궁금해집니다.

(더불어 작년에 있던 스페셜 프로세싱 랏들이 옥션에서 빠지고

Natural과 Washed 랏들만 옥션을 하는거 같습니다)

 

지인분의 제보에 의하면 이 내추럴과 워시드도

상세설명을 보면 각종 이스트부터 무산소발효등 다양한 요소가 들어가있다고 제보주셨습니다 ㅠㅠ

조만간 홈페이지에 가입하던지 샘플 생두를 받으신분들께 정보 좀 요청드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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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실수가 있었습니다(ㅠㅠ 달빛마루님 정말 감사합니다)

조금 더 신중히 알아보고 작성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ㅠㅠ

 

 

최고가는 ES-W-2-1 Mario San José Washed

+(ES-W-2-2 Mario San José Washed도)

랏이 파운드당 $180.00에 낙찰되었습니다. 

 

(1kg당 최소~ 47만5천원이며 이것저것 붙으면 꽤나 오를거 같습니다)

 

 

가장 높은 가격인줄 알았던 ES-N-1-1 Mario Enero Natural

랏은 파운드당 $170.00에 낙찰되어 2등이며 내추럴중에는 1등입니다.

 

(1kg당 최소 45만원이며 이것저것 붙으면 50만원은 거뜬히 넘을거 같습니다

랏사이즈가 작아서 약 1000원정도의 지출이 발생하였습니다.)

 

역시나 예상대로 일본의 Saza Coffee가 낙찰받았습니다 (옥션1위 중독자;;;)

 

 

작년옥션 결과와 비교하시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아래 이전글을 참고하세요~

 

2019/06/26 - [커피/생두정보 및 커핑] - 2019 Hacienda La Esmeralda Auction result (2019 에스메랄다 게이샤 옥션 결과)

2019 Hacienda La Esmeralda Auction result (2019 에스메랄다 게이샤 옥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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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6개Lot이 낙찰되었습니다.

(옥션표 빨간 네모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PC화면을 추천해드립니다)

 

 

ES-N-3-1 Mario San José Natural (동진트레이딩)

 

ES-N-4-1 Montaña San José Natural (커피플랜트&TxT Coffee)

 

ES-W-3-3 Montaña Enero Washed (베리앙)

 

ES-W-4-1 Montaña Carnaval Washed - GONGKHAN21(공간21) -->'달빛마루'님 감사합니다.

 

ES-W-4-2 Montaña Carnaval Washed (트레져스커피, 비브레이브커피, 커피그래피티)

 

ES-W-5-1 Noria San José Washed (커피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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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근무하는 곳도 이 옥션랏은 아니지만 이 농장의 게이샤커피를 구매했는데 고가라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에스메랄다 옥션랏같은 이런 비싼 커피를 구매하는 것은 굉장한 리스크를 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한잔당 15000~25000원의 판매가가 측정되는데

소비자입장에서 이런 커피는 맛있고 특별해야하는건 기본이고 

조금이라도 아쉬우면 높은 판매가로 인해 비난하기 쉽습니다ㅠㅠ)

 

 

그런데도 불구하고 좋은 커피를 들여오기위해 노력하는 업체들에 감사한 마음을 가집니다. 

 

 

 

부족하고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근거없는 개인적인 생각이 가득하니 가볍게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 제가 근무하는 곳에서

과테말라 인헤르또 옥션의 EI06-02 Legendary Gesha Los Pinos(Wet Process) 를 낙찰받았습니다

(우와 세상에 이거 꿈은 아니겠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