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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카페투어

(폐업)눈이 부시다 황홀하다, 방이동 '대즐커피'(dazzle coffee)

by 몽찔 2020.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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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대즐커피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14길 7-16/ 방이동 193-8 1층)

영업시간: 평일 11:00~21:00 (일요일 휴무)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dazzle_coffee

주차: 가능 (가급적 위례성길 공영주차장 이용 추천)

특이사항: 애견동반가능, 주차가능, 로스터리카페, 스페셜티커피

 

 

 

방이역 4번출구 도보 7분거리


2020년 7월 1일에 서울 방이동의 한적한 골목에 오픈한 '대즐커피'(dazzle coffee)

 

눈이 부시다, 황홀하다라는 느낌을 표현할때 쓰는 dazzle이라는 단어에서

상호를 가져온 대즐커피는

좋은 품질의 눈부신 커피로 고객들에게 황홀함을 선사하고 싶은

대표님의 의지가 담겨있는 상호입니다.

 

(경영이념과 인테리어를 모두 어우르는 기가막힌 상호입니다)

 

 

대즐커피는 눈부신 존재감을 들어내는 멋진 테이블겸 좌석이 있습니다.

 

매장 홀 전체를 두르고 있는 곡선형태의 멋진 테이블겸 의자인 가구가

매장에 방문해서 있는 시간내내 인상깊게 느껴졌습니다.

 

 

 

어느 위치에서 보아도 매력적이고 예쁜느낌의 의자 및 테이블입니다.

 

진한 베이지색의 메인컬러에 하얀색의 테이블이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테이블 만큼이나 매력적이며 그야말로 대즐 임팩트 그자체인 천장의 간정조명

(저녁시간때 방문한게 나름 신의 한수였습니다 ㅎㅎ)

 

 

 

추후 입고 예정인 디드릭의 자리~

(로스터기가 들어오는데로 로스팅도 직접하실 예정입니다)

 

 

 

테이블과 세트 느낌이 드는 멋진 트레이들~

 

 

 

화려한 조명이 비치는 Bar에는

에스프레소머신 블랙이글과 메져로버, EK43그라인더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대즐커피의 메뉴판입니다.

5종류의 커피메뉴와 6종류의 논커피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구움과자나 쿠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브루잉커피를 내려주고 계신 대표님

 

 

 

제가 주문한 따뜻한 브루잉 커피 '온두라스 엘 판타날'입니다. 

'Honduras El Pantanal'

 

여차하면 덜 익고 애매한 맛이 나거나 시큼해서

제겐 공포같은 존재였던 온두라스에 대한 편견을 깨준

좋은 로스팅과 좋은 추출의 조화가 빛난 커피였습니다.

 

오렌지나 살구, 청사과같은 산미와 좋은 단맛 그리고 깨끗한 클린컵이 좋았습니다~

 

 

두번째로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현재는 커피볶는곰의 커피를 받아서 사용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단맛이 너무나도 뛰어나고 밸런스가 좋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였습니다

(정말 꿀떡꿀떡 넘어가는 커피였습니다+_+)

 

 

서비스로 주신 쿠키~

(적당히 달며 촉촉하고 맛있었습니다)

 

 


 

로스터기가 들어오면 얼른 로스팅을 직접하여

더욱 더 다양한 종류의 고급 스페셜티 브루잉커피를 하고 싶다고 말씀하시던 

대표님의 눈빛은 매장의 화려한 조명들 만큼이나 dazzle하였습니다.

 

 

상호가 매장의 인테리어의 컨셉과 슬로건까지 담고 있으며

대표님의 의지 그 자체인 'dazzle coffee'

 

조용한 방이동의 한 주택가 골목에 위치하고 있지만

상호처럼 눈이 부신 멋진 핫플레이스가 되어 있을거라 믿습니다.

 

 

추후에 저도 매장을 내게 된다면 dazzle처럼

매장의 슬로건과 매장의 아이덴티티를 담는

멋진 상호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부족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신지혜 대표님의 브랜드 dazzle coffee!

방이동에서 눈이 부시게 황홀한 매장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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