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카페 쿠자쿠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가길 25)
영업시간: 화~일 12:00 AM~22:00 PM (월요일 휴무/ 매달 마지막주 화요일 휴무)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uzacuzacuza/
스토어팜: https://smartstore.naver.com/cuzaworld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AVkfdoYssMSG5CbSIYc_GA
주차: 불가 (한남동 공영주차장 이용 추천)
특이사항: 라테아트 교육/ 튜닝 스팀피처 판매
한강진역 도보 5~7분/ 이태원역 도보 5~7분
한강진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떨어진
한남동 카페골목에 위치한
#한남동카페 '쿠자쿠자'(cuzacuza)입니다.
매장 안에 있는 저 강렬한 네온사인처럼
강렬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매장입니다.
살짝 반지하에 위치한 쿠자쿠자는
다양한 색상과 다양한 오브제들이 공간을 꾸미고 있습니다.
얼핏 보면 굉장히 정신없어 보이나 저 혼돈 속에 섬세한 규칙이 있습니다
(실제 방문해보면 굉장히 예쁘고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어떻게 표현을 해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가운데 단체손님을 위한 중앙 테이블과 안쪽에는 소파석이
그리고 입구 쪽 창가에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각 공간마다 느낌이 달라서 굉장히 신기합니다.
다양한 오브제들이 진열되어있습니다.
카페 쿠자쿠자에서는
에스프레소 머신 GB5와 메져코니, 안핌SP2 그라인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로스팅도 직접 하고 있는데 머신 뒤쪽에 보면
이지스터 로스터기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쿠자쿠자에는 두 분의 라떼아티스트 바리스타가 있습니다.
(같은 방향성을 가진 동료와 함께한다는 건
언제 봐도 멋지고 흐뭇합니다.
너무 부럽습니다)
주문한 카페라떼입니다.
라떼아트로 유명한 매장답게 고 퀄리티의 라떼가 나왔습니다.
(단순히 라떼아트 그림만 보고 말씀드리는 게 아닙니다)
잘 스티밍된 우유에서는 오는 고소함과 단맛,
그리고 크레마에서 오는 쌉쌀함의 조합이 매우 훌륭했으며
시간이 지나도 분리되지 않는
잘 만들어진 우유 거품의 질감과 지속력에 감탄을 받았습니다.
(제가 만든 라떼는 1분이면 분리되어 둥둥 떠다닙니다. 갑자기 슬퍼지네요)
제 예전 라떼아트에 관련된 포스팅 중에서 특정 매장을 언급했었습니다.
2019/04/24 - [커피/LatteArt] - Latte Art 의 발전
그렇습니다. 이곳이 바로 그곳입니다.
지금까지 쿠자쿠자를 방문하며 마셔보고 경험한 라떼들입니다.
정말 다양한 디자인을 가진 개성 넘치는 라떼들입니다
특히 가장 최근 트렌드와 스킬이 접목된 저 해골은 정말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심지어 펜을 이용한 에칭기법이 아닌 오로지 푸어링스킬로 만든 라떼아트입니다)
카페 쿠자쿠자는 라떼아트 교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반인부터 전문 바리스타까지 교육이 가능한 곳입니다.
(좌)클래식한 편에 속하는 디자인
(우)조금 더 스킬이 소요되는 창작디자인들
(사진 출처: 쿠자쿠자 공식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uzacuzacuza/
커피에 대한 지식을 늘리자 Tip!
크리마트란?
기존의 라떼아트에서 조금 더 발전한
디자인 라떼아트입니다.
식용색소와 크림, 우유거품등을 사용하며
에칭툴이나 붓을 이용해 섬세한 그림을 표현해냅니다.
유명한 디자인 크리마트 '벚꽃'
(현재는 아쉽지만 쿠자쿠자에서는
크리마트 판매가 중단되었습니다)
(좌) 크리마트 디자인 댕댕이 모음(손님들 애견)
(우) 크리마트 캐릭터 디자인 모음
(사진 출처: 쿠자쿠자 공식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uzacuzacuza/
라떼아트를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곳 답게
튜닝스팀피처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처럼 우유를 붓는 주둥이의 각도를 조정합니다.
자신이 주로 그리는 디자인이나 성향에 맞게
업그레이된 피처를 사용하면
조금 더 편하게 라떼아트가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여러 잡지에 소개되었던 카페 쿠자쿠자
(드라마에서 바리스타 역할 대역도 하신적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쿠자쿠자를 알게 되고 들리면서 겪은 시간 동안
'라떼아트'라는 분야에 두 분의 열정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라떼아트는
바리스타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기술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점점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저를 포함 많은 바리스타들이
라떼아트 같은 바리스타로서
꼭 필요한 전문 스킬들에 관심을 갖고 갖추어
(라떼아트 말고도 여러 가지 많이 있습니다)
'바리스타=알바'라는 인식이 사라지고
전문 직업인으로서 가치가 올라갔으면 합니다.
한 줄 정리: 라떼아트의 성지! 쿠자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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