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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카페투어

포배럴커피, 논현동 카페 드립팩토리(cafe_dripfactory)

by 몽찔 2019.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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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카페 드립팩토리 (서울 강남구 논현로122길 18)

영업시간: 월~금 10:00 AM~18:00 PM (토~일 휴무)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afe_dripfactory_/

홈페이지: http://dripfactory.co.kr/

주차: 불가능

특이사항: 미국 포배럴커피 사용, 본점(논현점), 2호점(청담점)

 

 

학동역 도보 5~7분

 


 

학동역에서 골목안쪽으로 한 블록 정도.

도보로 5분 정도 떨어진 

논현동 골목에 위치한

#논현동카페 '드립팩토리'(dripfactory)입니다.

 

주택 빌라들 사이 한가운데 위치한 드립팩토리는

짙은 회색의 벽돌의 외관과 포배럴커피를 사용한다고

알려주는 목재 간판이 인상적입니다.

 

 

 

매장이 창으로 둘러 쌓여있어

매장으로 빛이 잘 들어옵니다.

(참 테라스도 있는데

그늘지고 시원해서 인기가 좋은 거 같습니다)

 

 

 

실내는 목재가구와 목재를 개조해 만든 벽

역간 투박한 흰색의 벽

프레스기계를 개조해서 만든 Bar 

 

이 세 박자로 인해 매장은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 느낌이 듬뿍 납니다.

 

Bar에는

라마르조꼬 리네아 PB/메져 로버그라인더/EK43 그라인더등

스페셜티 커피를 판매하는 매장답게 고가의 장비들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장음악은 LP로 틀어주시는데 

선곡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지

매장과 잘 어울리고 듣기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다녀본 카페 중에는 이곳이 최고였습니다)

 

 

 

 

 

드립팩토리는 포스팅 제목에서도 언급하지만

미국 포배럴커피(Four Barrel Coffee)의 원두를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장에서 원두 구매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매장 곳곳에서 포배럴커피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커피에 대한 지식을 늘리자 Tip!

 

 

포배럴커피(Four Barrel Coffee)란?

 

 

포배럴커피(Four Barrel Coffee)

블루보틀커피(Blue Bottle Coffee)

리츄얼커피(Ritual Coffee)

 

나란히 미국 샌프란시스코 3대 커피 중 하나라

일컬어질 만큼 이미 미국에서는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이며, 

 

미국 스페셜티 커피협회(SCAA; Specialty Coffee Association of America)에서

인정한 최고 등급의 생두들만 선별 

세계 다양한 지역의 커피들이 가진 특성과 개성을

포배럴만의 아날로그적인 로스팅 방식을 통해

완벽하게 구현해 내고 있는 커피 브랜드입니다.

 

(출처: 드립팩터리 블로그 http://dripfactory.co.kr/)

 

포배럴커피 공식 홈페이지 https://www.fourbarrelcoffee.com

 

Four Barrel Coffee

Independently sourcing, roasting, and brewing the best coffee in San Francisco.

www.fourbarrelcoffee.com

 


 

 

그렇습니다.

 

최근 한국에 상륙해 엄청난 이슈를 끌고 있는

블루보틀과 같은 고향인

샌프란시스코의 유명한 로컬 로스터리 카페이자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포배럴커피의 매장들

(총 3곳이 있다고 합니다)

 

 

홈페이지속 포배럴커피 매장들 사진을 보면서

'드립팩토리'가 단순히 원두만 사용하는 곳이 아닌

 

매장의 구성과 느낌까지도

포배럴커피를 그대로 재현을 하기 위해

굉장히 많이 신경을 쓴 곳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드립팩토리' 벽면에 전시되어 있는 사진들 (문인식 사진작가님의 '제주 2011')

 

(미국의 포배럴커피는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주기적으로 매장에서 문화작품 전시 및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드립팩토리' 또한 그 정신을 계승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 이곳은 정말 힙한 곳이었습니다)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를 싫어하는데도

감탄이 절로 나게 만든 멋진 Bar

 

 

 

 

-시선이 집중시키는 멋진 브루잉커피 원두 진열대-

 

 

 

드립팩토리의 메뉴는 구성이 많지 않은 편입니다.

 

 

COFFEE -4.5 

ESPRESSO -4.5

AMERICANO -4.5

MACCHIATO -5.0

CAPPUCCINO -6.0

LATTE -6.0

MOCHA -6.5

HAND DRIP COFFEE -6.0

AFFOGATO -7.5

 

 

 

이날 주문한 핸드드립커피

'EL SALVADOR - LA SELECTA 엘살바로드 라 셀렉타' 입니다.

 

 

깨끗한 클린컵과 훌륭한 밸런스 속에서도

체리나 감귤 같은 여러 종류의 산미(신맛)들이 잘 느껴져서

맛있게 마신 커피였습니다.

 

 

 

 

30분 정도의 시간 동안

한잔의 커피를 마시며

다양한 감정을 느낀 곳이었습니다.

 

카페를 구성하는 요소중

맛이 참 중요한 요소지만

그 외의 것들도 있다는 것을

크게 깨닫게 해 준 곳이었습니다.

 

 

한 줄 정리: 골목 속 샌프란시스코! 드립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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