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mpions Reserve
Farm Reserve
Innovators Reserve
Pride of Gesha Auction 2022 옥션 결과입니다.
(2022/6/28 진행된 옥션입니다)
(옥션표는 컴퓨터 화면으로 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ㅠㅠ)
게이샤 빌리지 옥션은
파트별로 옥션이 나누어집니다.
‘챔피언 리저브'(Champions Reserve):
최상위 품목들 전부 90점이상
‘팜 리저브'(Farm Reserve):
'챔피언 리저브'보다는 조금 하위 품목들 (88~90점대 초반)
'이노베이터 리저브'(Innovators Reserve):
'독특한 게이샤 품종 또는 프로세싱으로 진행한 커피'
작년 옥션에서 진행되지 않았던 '이노베이터 리저브'(Innovators Reserve)가 다시 부활했습니다.
작년 옥션 결과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이전 글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2021.07.03 - [커피/생두정보 및 커핑] - Pride of Gesha Auction 2021 result (2021 게이샤빌리지 옥션결과)
올해 게이샤빌리지 옥션랏 커피는 2개랏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빨간 네모표를 참고해주세요)
팜 리저브 Lot
GVA.9 Oma G31 Washed (센터커피)
1kg 단가 최소 186.000원 예상(당연히 환율/운송료/세금 등등 포함하면 더 비싸집니다)
이노베이터 리저브 Lot
GVA.INV.1 Gaylee IF 111 Hr. Mossto Cold-Aerobic Natural (비브레이브)
1kg 단가 최소 165.000원 예상(당연히 환율/운송료/세금 등등 포함하면 더 비싸집니다)
Mossto Cold-Aerobic 프로세싱이라고 해서 대충 해석해보면 (아 프로세싱 정말 복잡해지네요;;;)
커피체리를 발효할 때 나온 커피체리 농축주스를(엘리다 농장이 대박을 터트린 주고 프로세싱)
모아서 담근 후 111시간 동안 발효했다고 합니다
(먼저 111시간 동안 발효하고 이때 나온 주스 원액을 모아서 다시 발효한 거 일수도 있습니다 제가 영알못이라 ㅠㅠ 양해 부탁드립니다)
한 줄 정리: jugo 프로세싱
게샤빌리지가 워시드 커피도 재배한 게 신기했으며 나름 요즘 유행하는 발효쪽 프로세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느낀 옥션이었습니다 (역시 자본주의에서는)
현재 두 커피다 낙찰받은 업체들이 판매하고 있으며 궁금하신 분들은 구매해서 드셔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작년보다 낙찰업체 수가 많이 줄었는데 아마 옥션랏이 아닌 다이렉트 트레이드를 통해 비옥션랏 게이샤빌리지 커피들이 들어오고 있는 영향과 소비경기침체가 같이 작용한 거 같습니다. (이미 국내에 꽤 많은 게샤빌리지 커피가 입고 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경매 최고가는 챔피언 리저브 GVA.RSV.1 Narsha G31 Honey 가 파운드당 254달러에 낙찰되었습니다;;
(작년 최고가 90달러인데 약 3배 가격이네요;;)
(대충 1kg 단가 최소 80만원 이상인 거 같습니다. 이런 커피는 소비자에게 어떻게(얼마 받고) 판매하는지 궁금합니다)
쓸데없는 여담이지만 (아직 포스팅을 작성하지 못했지만) 올해 제가 마신 최고의 커피 TOP3에 선정될 거 같은 커피가 바로 이 게샤빌리지 농장의 커피입니다. (ㅎㅇㅎ/ 추후 포스팅하겠습니다)
항상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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