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스러운 디저트와 커피, 혜화역 '마띠에르'(matiere)

상호: 마띠에르 (서울 서울 종로구 대학로11길 41-6 1층/ 서울 종로구 명륜4가 168-2 )
영업시간: 매일 12:00~21:00
인스타그램: http://instagram.com/official_matiere_cafe

https://www.instagram.com/matiere_by_leeshore/
주차: 불가능 (청민주차장 이용 추천)
특이사항: 로스터리카페, 마띠에르의 원두 사업부 "리쇼" 런칭, 디저트맛집, 스페셜티커피 맛집, 원두납품, 홀케익주문

혜화역 4번 출구 도보 5~7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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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는 마띠에르에서 런칭한 스페셜티커피 브랜드 '리쇼'로 업로드했습니다)
2018년도 9월쯤(추정)에 혜화역 근처에 오픈한 '마띠에르'(matiere)입니다.

'마띠에르'라는 상호는 아마 추측 건데 프랑스어로 '재료'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을 중요시 여기는 매장의 특성상 선정하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디저트에 진심인 대표님과 커피에 진심인 대표님의 조합이 멋지게 느껴집니다.

마띠에르는 앤티크한 분위기의 카페입니다.
은은한 화이트와 우드색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띠에르는 가운데 Bar를 기준으로 바깥쪽 홀 공간과 안쪽 홀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움짤로 보이는 곳이 바깥쪽에 위치한 메인 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매장 안쪽에 위치한 홀 공간입니다.
(생각보다 테이블과 좌석이 많은 마띠에르입니다)

매장 가운데 위치한 로스팅룸
로스터기는 '버닝' 로스터기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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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대한 지식을 키우자 Tip!

버닝(BURNING) 로스터기란?

사진출처: https://cafe.naver.com/burningfactory/175
(버닝 팩토리 카페)

국내에서 개발된 국산 로스터기로 제가 사용해보거나 경험해본 적이 없기에 공식홈페이지에서 정보나 스펙만 출처 해서 소개해 드립니다.

로스터기의 심장인 버너를 직접 연구 개발하고,
. 9개의 특허를 가진 버닝로스터!!
. 반열풍방식으로 안정적인 전도열과 복사열, 풍부한 열풍을 이용하여 균일한 로스팅
. 아티산 데이터 로깅 시스템으로 과학적, 체계적인 로스팅 가능
. 1분~3분 이내의 쾌속 쿨링 시스템
. 쿨링과 동시에 연속 로스팅으로 단위 시간당 생산량 증가
.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5분이면 댐퍼 청소 끝!!!!
. 로스터를 위한 편리한 자동 OFF 시스템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공식홈페이지를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https://burningroaster.modoo.at/?link=25qefp0p

[버닝 로스터 -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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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커피를 만드는 Bar에는 에스프레소머신 산레모 카페레이서 2그룹과 그라인더 미토스2, 메죠 로버s, 안핌sp2 그라인더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흰색 통일의 구성이 인상적입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브루잉 bar에는 EK43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원두도 판매하고 있는 '마띠에르'입니다)

'마띠에르'의 메뉴판입니다.

커피 외에 음료 메뉴판입니다.

브루잉 커피 메뉴판입니다
(브루잉 커피는 모든 매장이 그렇겠지만 원두 종류의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이엔드 커피부터 클래식한 커피, 요즘 유행하는 무산소발효커피, 디카페인 커피까지 다양한 브루잉 커피 구성을 가지고 있는 '마띠에르'입니다.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다양한 종류의 쁘띠갸또들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여러 종류의 구움 과자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디알못이지만 이 많은 종류의 디저트를 매장에서 전부 직접 만드신다는 걸 듣고 사장님들의 열정과 노력이 어마어마하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내가 주문한 '아메리카노'입니다.
중배전 로스팅의 '앤썸' 블렌드로 만든 아메리카노로
처음에는 살짝 고소하면서 쌈싸름하다가 식으면서는 점점 부드러운 산미가 느껴지는 좋은 밸런스의 커피였습니다.
(밝은 중배전보다는 살짝 무거운 느낌의 중배전 블렌드로 디저트의 인기가 많은 마띠에르 매장에 잘 어울리는 커피였습니다)

디저트 사진이 따로 없어서ㅠㅠ 아메리카노 뒤에는 까눌레와 롤케이크입니다.
(아내가 디저트에 굉장히 예민한 편인데 매우 만족해해서 놀랐습니다)

제가 주문한 브루잉커피 '코스타리카 엘 사리트레 프룬타르트 카투아이'입니다.

프리즘커피웍스가 수입한 생두로 무산소발효 프로세싱을 한 커피입니다.

출처: 프리즘커피웍스(https://www.prismcollabo.com/product/elsalitre_catuai_da)

생두가격이 고가인데다 유통량도 많지 않아서 접하기 힘든 커피인데 마셔볼 기회가 생겨 좋았습니다.

초반에는 히비스커스나 자두를 연상케 하는 아로마&산미가 느껴지다가 후반에는 은은한 시나몬 뉘앙스와 고소함이 여운으로 남는 커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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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카페들이 커피&디저트 의 컨셉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마띠에르만큼 커피와 디저트 모두 높은 퀄리티를 갖추고 열정적으로 운영하는 매장은 거의 없었던 거 같습니다.

각자 자신의 파트에서 많은 노력을 하시는 대표님들을 보고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 방문이었습니다.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동시에 경험해보시고 싶으신 분들께 정말 강력하게 추천해 드립니다!

언제나 두서없고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