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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Espresso

주간 커피일기(3월 3주차 3/13~3/19)

by 몽찔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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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커피일기는 두서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아무 내용이나 기록하는 일기장 같은 내용의 피드입니다)

(정말 쓸데없는 내용들(사견+개드립;;)이니 바쁘시다면 살포시 뒤로 가기 버튼을 추천해 드립니다;)

 

 

주간 커피일기(3월 3주차 3/13~3/19)

(매장준비를 하면서 시간이 부족해 소재가 부족하다 보니 밀린 내용도 같이 작성하겠습니다; 당당한 뻔뻔함이란;)

 

저번주에 이어 마찬가지로 매장준비때문에(반셀프 인테리어라;;) 시간이 부족해 근거리로만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긴 휴식기를 마치고 다시 돌아온 성내동의 에스프레소Bar '커피인데프'

 

대표님을 알고 지낸시간이 6년정도인데 언제나 꾸준히 같은 스타일의 커피를 보여주셔서 많이 놀랐습니다.

 

('커피인데프'에 대해서는 추후 포스팅으로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삼성동 코엑스 스타필드에 진출한 '피어커피로스터스'

(피어는 제가 근무했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ㅎㅇㅎ;)

 

('피어커피로스터스 코엑스몰점'에 대해서는 먼저 포스팅으로 자세히 소개해드렸습니다ㅇㅁㅇ;; '미래에서 온 편지'컨셉 다들 아시죠?)

 


 

송파의 스페셜티커피의 대장인 '커피앰비언스'에 새로 들어온 전투원 '시네소MVP 하이드라'입니다.

 

엄청나게 깨끗하면서도 긴 여운을 가진 에스프레소를 마시며 너무나도 충격을 받았습니다.

(대표님께서 얼마나 머신에 대해서 공부를 하시고 준비를 하셨는지 예상이 됩니다)

 

-버튼이 아닌 레버로 작동하는 시네소MVP하이드라-

 

(더불어 바리스타로 재직당시 시네소MVP하이드라를 사용했었는데 그 당시 공부는 안하고 추출레버로 절권도 무술놀이-_-;;를 하던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하나 더 고해성사하면 화이트 커스텀 (색상 깔맞춤 떄문에) 떄문에 '라마르조꼬 리네아'를 구매하고 공부도 하지않은 제 자신이 너무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반성하고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리네아야 미안해ㅠㅠ) 

 

('커피앰비언스'에 대해서는 추후 포스팅으로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송호석 교수님께서 바이어로 계시는 1597specialty의 페루 커피들이 상륙하여 이슈입니다!

 

특히 4번랏 '코리언 누룩'이 저를 미치게 만드네요(벌써 품절된 랏들도 있던데 회장님(아내)을 잘 설득해서 1kg라도 생두를 구매해야할 거 같습니다😎 위딘대표님 보고 계시나요?😉)

 


 

매장 휴무일인데도 커피를 내려서 가져다 주시는 위딘대표님

(흑흑대표님은 영원한 제 커피슨배님이십니다!)

 

커피를 마시며 아픈 허리의 통증이 사라지는 기적을 체험하였습니다. 커피란 참 감성이 풍부한 음료인 거 같습니다😍

 


언스페셜티 월픽 '아이덴티티커피랩'에서 16일날 추가공개한 커피중 하나인 '에콰도르 아라시 티피카 매호라도 워시드'

 

국내에 거의 유통되지 않았고 (카페 도안이 소량 수입했으며 남은 물량도 우리의 불꽃 로스터 로스터리선호의 대표님이 남은 물량 다 사갔다고 합니다;) 판매처도 거의없어 꽤나 메리트가 있다고 보는데

 

눈이 높으신 최상위 커피애호가 커갤형님들께서는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이미 소비자분들의 눈높이 점점 올라가고 있고 노력하지않으면 따라가기 어렵다는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

 


 

(사진출처: co1eta.kim 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o1eta.kim/ )

(co1eta.kim님 혹시라도 불편하시다면 바로 댓글이나 인스타로 DM (제 아이디는 mongzil 입니다)주시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커피애호가분들중 최상위 레벨에 속하는 분으로 센서리 공부를 위해 재료를 구매하시는 걸 보고 놀랐습니다(아무래도 추후 커피업계에 종사하시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이 분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보며 저도 커피에 관한 개드립;;;은 그만 하고 진정성있게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반성을 합니다ㅠㅠ

 


 

원두구매 '리얼빈'의 콜롬비아 라스 플로레스 게이샤w와 에티오피아 시다마 벤사 하베고나w

 

'커갤횽들 미안해 하베고나w 막타 제가 친거 같아요'(제가 주문하고 나서 다음날 들어가보니 품절이 된거 같은 기억이)

 

(워시드 프로세싱 커피를 마셔가며 본연의 커피맛을 추구해가는 근본 커린이로 추후 컨셉을 설정하다보니 주문하였습니다;;;)

(농담이구요😅 회장님(아내)께서 더 이상 무산소발효커피를 내려주면(일주일내내 로코시리즈를 하루에 2잔씩 내려드렸습니다😎) 저를 해고하겠다고 하셔서(해고=원양어선행;;) 근본중에 근본인 커피를 잘하는 참콩(리얼빈)네에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추후 원두리뷰 포스팅을 진행하겠습니다🧐)

 


 

Bar 메인으로 쓰일 목재인 원목 자작나무 값이 너무 비싸 가난한 자영업자는 웁니다ㅠㅠ 

 

(우와 사진 퀄리티;; 죄송합니다 저게 다 제 돈이라고 생각하니 슬퍼서 사진을 이상하게 찍었습니다 ㅠㅠ)

 

에어컨가림 가구도 목재도 만들어서 가격이 비싸다보니 가난한 자영업자는 웁니다 ㅠㅠ 

 

주문제작하는 가마찌도어값도 비싸다보니 가난한 자영업자는 또 웁니다ㅠㅠ

 

(어째 이번주는 몸은 편한데(당연히 제가 일을 하지않고 전문가분들께서 해주시니) 마음이 편하지 못해 웁니다;; 몸이 편함=지출;)

(차다리 몸이 힘들고 마음이 편했으면!? 좋겠습니다)

 

 

(매장이전 오픈 스토리의 자세한 내용은 매장 오픈 후에 매장이 바쁘면!?(흑흑 도와... 아니 살려주세요. 여러분) 오픈 스토리 전 과정을(이거 눈물없이 못봅니다;;) 자세히 포스팅하겠습니다)

 

 

(공사가 어느정도 진행되어감에따라 이제는 오픈걱정보다는 오픈후에 몇개월이나 버틸수 있을지가 걱정인 요즘입니다; 과연 저는 새우잡이 아니 원양어선을 타지않고 바리스타로 계속 근무를 할 수 있을까요?)

 


 

주간커피일기는 더 이상 포스팅을 할 만한 밑천이 없는(사실 퀄리티도 없습니다;) 제가 궁여지책으로 만든 컨텐츠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각종 헛소리와 뇌피셜, 추측글이 난무합니다(아직도 모르시는 분이 있는건 아니겠죠?😎)

 

영세자영업자의 창업이야기라는 명목하에 대놓고 매장을 홍보하고 있습니다(살려주세요😭)

 

 

 

쓸데없는 내용으로 가득 찬 커피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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