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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Espresso

주간 커피일기(3월 4주차 3/20~3/26)

by 몽찔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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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커피일기는 두서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아무 내용이나 기록하는 일기장 같은 내용의 피드입니다)

(정말 쓸데없는 내용들(사견+개드립;;)이니 바쁘시다면 살포시 뒤로 가기 버튼을 추천해 드립니다)

 

주간 커피일기(3월 4주차 3/20~3/26)

 

(매장 오픈이 임박해오면서 외부 투어(카페투어 또는 세미나 참석)는 거의 없고 내부적(매장준비에 따른) 소재가 많습니다.)

 

시간부족으로 인해 카페투어는 다녀오지 못했고(포스팅도 많이 밀려있네요ㅠㅠ)저번주에 다녀오고 누락된 곳만 프리뷰로 소개해드립니다!

다녀온 지는 약 한 달이 되었으나 깜박하고 누락한 컨플릭트스토어 잠실점

 

좋은 퀄리티에 대한 좋은 집착!?과 스페셜티커피가 경쟁이 치열한 한국 커피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알게 해 준 멋진 곳이었습니다.

 

('컨플릭트 스토어 잠실점'에 대해서는 추후 포스팅으로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출처: 인스타그램 inntp_hsj95 님) 혹시라도 이 포스팅을 보고 불편하시다면 DM으로 연락주세요🙏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제 인스타그램 ID는 mongzil 입니다)

 

WBC 결승전 9회말 2아웃 오타니vs트라웃보다 더 가슴이 웅장해지는

 

'하리오X페페 콜라보 한정판'

 

커붕이들에게 있어서 이것은 '세계 최강자들의 싸움'

 

나머지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커피씬의 중심 커갤에 등장한 아이돌좌 '노유민대표님'

등판 사유는 좋지 못했으나 완벽한 대처와 소통으로 아름답게 해결한 노유민대표님을 보며 커피에 대한 진정성과 소통이 무엇인지를 느꼈습니다. 

 

 

안스타채널에서 장비리뷰를 하고 계신 노유민대표님ㅇㅁㅇ/

 


 

매장준비로 인해 다시 방문하게 된 신당동에 위치한 '보헤이커피'

 

2022.12.28 - [커피/카페투어] - 커피로 서로의 마음을 채우는 공간, 신당동 '보헤이커피'(bohey_coffee)

 

커피로 서로의 마음을 채우는 공간, 신당동 '보헤이커피'(bohey_coffee)

상호: 보헤이커피 (서울 중구 동호로15가길 15 1층 / 서울 중구 신당동 432-2271 ) 영업시간: 화/목/일 12:00~18:00 수/금/토 12:00~20:00 (월요일 휴무)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ohey_coffee/ https://www.i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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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카푸치노와 브루잉커피+_+

 

 

용건을 말씀드리니 대표님께서 좋아하시면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방문이었습니다.

 

많이 궁금해하셨으나 저희 부부가 준비하는 매장이 대선배님께 자랑할만한 수준이 못되어서 조심조심 나왔습니다.

(그래도 오픈준비가 끝나면 멋지게 소식을 인스타그램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커갤에서 보고 우연히 알게 된 '커피파운드 장충점'의 폐점

 

커피파운드 부암쇼룸은 계속 운영된다고 합니다!

 

다만 초창기와 달리 점점 활동범위와 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커피파운드'를 보며 아쉬움이 드는 건 저뿐일까요?

 

2020.08.02 - [커피/카페투어] - 세계적인 스페셜티커피 브랜드를 한자리에, 동대입구역 '커피파운드'(COFFEE FFOUND)

 

세계적인 스페셜티커피 브랜드를 한자리에, 동대입구역 '커피파운드'(COFFEE FFOUND)

상호: 커피파운드 (서울 중구 동호로17길 13/ 신당동 821-3 1층) 영업시간: 월~금 08:30~21:00 토 10:00~22:00 (일요일 휴무)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offound 유투브: https://youtu.be/1i8JBVcGo10 주차: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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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오픈 때 당시만 해도 커갤형님들의 관심이 폭주했던 '커피파운드'라 더욱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이제 믿을 건 수원의 '도안'뿐인가요)

 

 


 

장난감이라는 명분하에 항상 이것저것 열심히 공부를 하시는 '위딘커피' 대표님

(멋진 슨배님🤩)

 

에스프레소에 어울리는 부재료는 우유 또는 크림밖에 없다라고 생각하는 제게

너무나도 큰 충격을 준 위딘커피표 '카페 로마노' (에티오피아 나노찰라 에스프레소+수제과피시럽)

(그야말로 핵존맛! 더불어 엄청난 완성도!)

 

정말 KNBC 대회 창작메뉴급 퀄리티였습니다

 

('콜롬비아 로코시리즈 윈터라거 ver. 게이샤'와 '페루핀카 치리로마 스페셜 ver. 한국누룩' 생두)

 

더욱 더 커피 공부에 정진하라는 뜻으로 좋은 충격을 주신 슨배님께 좋지 못한 충격;;을 드리고 왔습니다.

(생두가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오해 절대금지! 위딘대표님은 워시드파라 인퓨즈드 또는 무산소발효 커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충격이라고 표현한 겁니다!)

 

대표님 잘 부탁드립니다🙏

 


 

어둠의 커피 슨배님 '끽다느와' 대표님

 

위딘커피 대표님이 제게 밝은 슨배님(라이트로스팅)이라면 

끽다느와 대표님은 제게 어둠의 슨배님(다크로스팅)입니다

(추구하는 커피 성향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다른 해석 절대금지;;)

 

(참고로 사실 커피경력은 두분 보다 제가 슨배인데;;; 진정성과 열정이 결여되서 제 스스로 후배를 자처합니다. 두분을 보면서 항상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빠다 커피' (블렌드 드립에 버터추가 옵션 발동!)

 

익숙한 듯(맥심 모카 골드!?) 하면서도 독특한 개성과 매력을 갖춘 커피였습니다.

 

매장운영 및 로스팅 거기에 디저트 연구개발까지 정말 근면성실하신 끽다느와 대표님을 보며 이날도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커피를 잘하고 싶으나 센서리 실력이 없어(둔한 후각 + 자극적인 미각을 한꺼번에 소유하고 있는 나란 사람이란... 훗🤭)

 

템빨(도구)이라도 좋아야한다는 생각에 새로 구입하게된 세컨드랩의 침칠봉!

(바이럴해준 커갤횽 감사합니다 잘 쓰고 있어요!)

 

(추후 이 침칠봉에 대해서도 따로 리뷰 포스팅을 진행해보겠습니다)

(아 아직 피크워터 사용도 못해봤는데 ㅠㅠ 장비만 쌓이네요;; 이 죽일놈의 장비병이...)

 

(다음주 미래에서 온 도구일지..... 노유민 대표님 표현을 빌려서 표현한다면 '내무부장관님께는 비밀로 해주세요')

 

(만약 제 블로그가 중단된다면 그건 아마 아내가 제 블로그 글을 보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그동안 감사했..)

 


 

원두구매 '언더빈'의 '콜롬비아 핀카 사마리아 따비 럼배럴 에이지드'와 '에티오피아 Gola 솔로몬 74112w', '멕시코 라 일루시온 버본w'

 

깨끗한 워시드 타입의 원두2종류와 한국인 대표님이 직접 산지에서 협업하여 진행해온 럼배럴 에이지드 커피 1종류를 구매했습니다.

 

(맨정신에 매장오픈을 준비하기가 힘들어서 럼배럴 커피를 구매했습니다 ㅇㅁㅇ;; 노.. 농담입니다)

(추후 원두리뷰 포스팅을 진행하겠습니다🧐)

 


 

전기 증설 및 전선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증설비용이 꽤나 많이 들었으며 전선 자재값들이 많이 올라서 전기공사에서 많은 지출이 발생하였습니다 ㅠㅠ)

 

페인트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인트 업체에서 색상을 워낙 잘 맞추어주셔서 저희 부부가 생각한대로 잘 나왔으나 

손님들이 어떻게 느끼실지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ㅠㅠ 

 

 

바닥 데코타일을 부치는 기술이 부족한 가난한 자영업자는 타일업자 대신 아버지께😔 바닥타일 시공을 시키며 불효를 합니다😭(저저번주에 본 패턴인데;;)

(아! 물론 당연히 저도 열심히 작업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힘들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_-;;)

(이와중에 현관과 홀의 경계선인 '바닥분리재'(은색)를 지키기 위해 이사짐 옴길때 난리치던게 기억나네요)

 

왠지 순조롭게 진행되어가는 거 같아 불편😱!?하게 느끼실 분들을 위한 다음주 미래에서 온 공사일지입니다

 

(좌)급수관에서 누수가 발생해 1시간동안 아내와 함께 물을 퍼내던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이날 밤에 팔에 경련이 ㅠㅠ)(저희 눈치보면서 서둘러 작업하신 라마르조꼬 설치팀에 죄송한 마음을 가집니다ㅠㅠ)

 

(우)너무나도 추웠던 올해 1~2월 겨울. 하남시에 위치한 컨테이너 창고에서 잘 버텨주길 바랬지만 결국 부상을 입어버린 에스프레소 머신 '리네아' -> 플로우미터와 게이지 교체하는데 36만원 추가비용 발생 ㅠㅠ 

(흑흑 이래서 제가 럼배럴 커피를 구매할 수 밖에;; 도저히 맨정신에 오픈준비를..)

 

 

(오픈 예정일이 다가옴에 따라 창업관련 공사일지의 전개를 빠르게 진행하겠습니다. 추후 기회가되면 창업일지를 따로 자세히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4월 첫째주 가오픈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간커피일기는 더 이상 포스팅을 할 만한 밑천이 없는(사실 퀄리티도 없습니다;) 제가 궁여지책으로 만든 컨텐츠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각종 헛소리와 뇌피셜, 추측글이 난무합니다(그래도 최소한의 선은 지킬려고 노력중입니다;;; )

 

영세자영업자의 창업이야기라는 명목하에 대놓고 매장을 홍보하고 있습니다(살려주세요😭)

 

쓸데없는 내용으로 가득 찬 커피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장오픈이 정말 임박해오면서 시간의 압박으로 한동안 포스팅이 진짜로 주 1~2회로 줄어들 거 같습니다ㅠㅠ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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