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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카페투어

커피와우유, 석촌동 '아야커피'(aya coffee)

by 몽찔 2019.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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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아야커피(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로11길 11)

영업시간: 화~일12:00 AM~22:00 PM (월요일 휴무)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aya__coffee/

주차: 불가능

특이사항: 라떼아트 교육 (인스타그램 DM문의)

 

 

 

송파역 또는 석촌역 도보 15분 거리

 


 

송파역과 석촌역 사이, 석촌초등학교 근처 

석촌동 '아야커피'(aya coffee)입니다.

 

 

카페의 로고만 보아도 아야커피가 어떤 분야에 

전문적인 요소가 있는지 예측할 수 있습니다.

 

 

상호인 AYA는 우유-->아야

(커피랑 가장 잘 어울리는 부재료

'우유'를 옆으로 돌리면 나오는 글자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야커피는 10평 정도 되는 

작으면서도 깔끔하고 

귀여운 공간의 매장입니다.

 

동네골목에 있는 매장이지만

촌스럽거나 흔하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

예쁜 매장입니다.

 

 

 

 

매장의 칼라톤과 깔맞춤 커스텀된

에스프레소 머신 '산레모 카페 레이서'가 너무나도 멋집니다.

 

(좋은 성능의 하이엔드 머신이며

현재까지 라떼아트 대회 공식 머신이기도 합니다.

 

 


 

 

커피에 대한 지식을 늘리자 Tip!

 

머신 커스텀마이징이란?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의 사전적 의미는

 

생산업체나 수공업자들이 고객의 요구에 따라 제품을 만들어주는

일종의 맞춤제작 서비스를 말하는 것으로,

‘주문 제작하다’라는 뜻의 customize에서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순정 산레모 카페 레이서 모델입니다

 

이사진 봐도 아야커피의 머신 커스텀이

얼마나 뛰어난 안목과 센스인지 느끼실 수 있습니다

 

(블랙도 멋지지만 아야커피에는

저 화이트 앤 우드 커스텀이 너무 잘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요즘은 머신도색 또는 커스텀 서비스를 해주는 업체들이 많아서

적절히 잘 활용하면

매장 인테리어에 많은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산레모 카페 레이서 가죽커스텀 버전

(사진 출처: https://blog.naver.com/daincoffee/221526900408 다인커피시스템 공식블로그

 

 

블랙이글 도색 커스텀 (커피그래피티)

 

 

지옥의 공간에서 더 돋보이는 핑크 슬레이어(헬카페)

 

 

 

 

호주의 유명한 커스텀 전문업체의 작품입니다.

이 업체는 정말 예술의 경지에 다다른듯 합니다.

 

 

 

좀 더 궁금하신 분들은

 

https://www.instagram.com/specht_design/ 

 

Dan Schonknecht(@specht_design)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74.1천명, 팔로잉 1,758명, 게시물 2,087개 - Dan Schonknecht(@specht_design)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방문을 권해드립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아야커피의 메뉴판입니다.

 

가격이 너무 착합니다. 

(핸드드립 커피 중에

디카페인 커피도 갖추고 있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따뜻한 카페라떼를 주문했습니다. 

 

너무나도 귀여운 디자인의 라떼입니다.

(다람쥐 또는 코알라를 연상케 합니다)

 

과거에는 라떼아트가 화려한 라떼는 맛으로 공격당하기 일수였는데

'라떼아트하다가 우유 온도가 미지근해진다'

'크레마때문에 에스프레소를 편법 추출한다'등등 

각종 이유들로 무시당했습니다.

 

(라떼아트가 정말 퍼포먼스적인 요소만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맛은 오로지 혀로만 느낀다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은 답답한 사고방식입니다)

 

어찌 되었든

 

아야커피의 라떼는 

크리미한 질감이 너무나도 뛰어났으며

에스프레소와 우유가 잘 어울려

고소하면서도 밀크 초콜릿

 느낌이 뛰어난 커피였습니다.

 

 

역시 카페라떼는 라떼아티스분들이 만들어주는 라떼가

제일 뛰어난 거 같습니다.

 

 

 

참 아야커피의 대표님은

뛰어난 라떼아티스트로

라떼아트 교육도 진행하고 계십니다.

 

(물론 매장의 매니저님도 뛰어난 라테 아티스트입니다)

 

 

 

두 번째로 주문한 시그니처 커피

'아야커피'입니다. 

 

수제 카라멜과 크림이 들어간

아야커피의 시그니처 커피음료입니다.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맛이 선명한 카라멜과 크림의 조합이 참 좋았습니다.

 

 

 

 

핫플레이스가 아닌 

조용한 동네 골목에 있는 카페지만 

 

매장의 디테일들은

유명한 핫플레이스에 있는 매장들과 비교해도

부족한 점이 없는 아야커피

 

 

이런 매장들 덕분에

일반 소비자분들의 커피에 대한 미각과 기준이 

점점 발전한다고 생각됩니다.

 

 

 

한 줄 정리: 고퀄리티 동네카페! 아야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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