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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Brewing

원두리뷰) 모모스커피 '에콰도르 루그마파타 버번 언에어로빅'

by 몽찔 2019.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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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듀리뷰) 모모스커피 '에콰도르 루그마파타 버번 언에어로빅'

Momos Coffee 'Equador Lugmapata bourbon Anaerobic'

 

 

Region: Chimborazo

Estate: Lugmapata

Variety: Bourbon

Process: Anaerobic

Note: Prune, Cinnamon, Caramel

 

 

 

 

로스팅포인트(컬러) javalytics 48

 

<모모스커피는 애그트론 대신 자발리틱스를 사용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농장설명

 

루그마파타 농장의 농장주인 엔리케 메리노는

에콰도르 골든컵 대회인 타자도라다에서

지속적으로 상위에 랭크되고 있는 열정 넘치는 생산자입니다.

 

작년, 루그마파타 농장의 수확분의 75%를

모모스커피만을 위한 가공방식을 적용하기로 하였습니다.

 

2가지 품종을 각 3가지 방식으로 가공하였고

커스터마이즈 된 커피중 첫번째로 버번 언에어로빅 커피를 소개합니다.

 

 

출처: 동봉된 원두설명카드

 

 

 

 


 

 

 

원듀리뷰) 모모스커피 '에콰도르 루그마파타 버번 언에어로빅'

 

Momos Coffee 'Equador Lugmapata bourbon Anaerobic'

 

 

 

Region: Chimborazo

 

Estate: Lugmapata

 

Variety: Bourbon

 

Process: Anaerobic

 

Note: Prune, Cinnamon, Caramel

 

 

 

 

 

로스팅포인트(컬러) javalytics 48

 

<모모스커피는 애그트론 대신 자발리틱스를 사용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2주간 마셔보며 느낀 개인적인 리뷰>

 

 

 

모모스커피의 '하나바' 시리즈는 

스페셜티 커피중에서도 최상위급 스페셜티만 따로 뺀 라인업입니다.

 

그래서 로스팅포인트는 노르딕까진 아니어도 꽤나 약배전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에콰도르 루그마파타 버번 언에어로빅'도 

꽤 밝은 로스팅이었습니다.

 

 

품질이 좋은 농장답게 언에어로빅프로세싱을 했어도

불쾌하거나 과하지 않은 정도의 시나몬향이 느껴졌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은 해발고도 1700m~2000m에 위치한 농장치고는

산미의 강도가 약해서 (품질이 아닌 느껴지는 강도) 아쉬웠습니다.

 

(제가 워낙 신걸 좋아해서 ㅠㅠ)

 

버본이라 종의 특성과 대륙의 특성상 어느정도 한계가 있고

프로세싱자체도 영향이 있지만

 

제 몹쓸 미각은 전부 에티오피아나 파나마 게이샤같은 산미와 향을 

기준으로 삼고 있는거 같아 걱정입니다. 

 

모모스측에서 제공한 컵노트

 

프룬, 시나몬, 카라멜의 컵노트는 잘 나왔습니다.

 

밝은 배전이라 추출시 충분한 수율을 내지 못하면

단맛이 상대적으로 약하게 느껴져 

시큼하다고 느낄 수도 있으나

 

몇번의 추출끝에 수율을 올리는 레시피를 잡으니

단맛또한 선명해지며 

산미의 품질이 훌륭했습니다.

 

클린컵도 좋았으며 

여운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텍스처는 보통정도 

 

 

위클리 하바나로 구매했는데

500g 35.000원이라는 천사같은 가격이었습니다

 

 

미친 가성비를 보여주었던 착한커피

 

 

 

 

 

(원두리뷰는

주로 집에서 추출해 마시고 평가합니다.

홈바리스타와 같은 입장에서

개인적인 견해를 적고 있는거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시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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