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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Brewing

위커파크(WICKER PARK) 8th hand drip day -WERK -

by 몽찔 2019.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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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제가 방문했었던 잠실 석촌호수 근처에 있는

카페 '위커파크'(wicker_park)가 생각나시나요?

 

 

2019/05/27 - [커피/카페투어] - 한국의 위커파크, 잠실 '위커파크'(wicker park)

 

한국의 위커파크, 잠실 '위커파크'(wicker park)

상호: 위커파크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298) 영업시간: 화~금 10:30 AM~22:00 PM 주말 12:00 AM~22:00 PM (월요일 휴무)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wickerpark_seoul/ 유튜브: https://www.youtub..

baristastory.tistory.com

 

 

위커파크에서는 주기적으로 '핸드드립 데이'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페셜티 커피업계에서도 유명한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대표님의 인맥과 섭외력에 감탄을 느낍니다.

 

 

사진출저: 위커파크 공식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wickerpark_seoul/

 

 

꼭 한번쯤 가보고 싶어서 다음 행사는 언제 진행하시나 관심 있게 지켜보던 중

8th hand drip day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사진출저: 위커파크 공식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wickerpark_seoul/

 

 

심지어 8th hand drip day 참여업체는

최근 스페셜티 커피 업계에서

가장 Hot 핫하며 눈부신 속도로 떠오르고 있는

 

부산의 베르크로스터스

(제 현재 부산카페투어 방문 후보 1순위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6/2 (일) 위커파크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베르크'의 인기는 뛰어났습니다.

사실 '위커파크'도 인기 좋은 핫플레이스인데 두 업체가 콜라보를 하니

끊이지 않고 손님들이 방문을 해 매장 안쪽/바깥쪽이 모두 만석이었습니다.

 

 

 

 

늘 새로운 방식으로 변화하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하는 베르크(WERK)

 

뛰어난 커피 퀄리티만큼이나 감각적인 디자인이나 패키지들도 돋보입니다.

(매장의 공간도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하는데 꼭 한번 들려보고 싶네요)

 

 

 

 

이번 행사 때 판매한 커피 및 제품들 가격

 

http://www.werk.co.kr/ 

(온라인스토어에서도 구매가능)

 

 

 

이날 판매된 브루잉 커피는 3종류였습니다.

 

Ethiopia Guji Uraga

 

Ecuador Lugmapata

 

Honduras El Buen Pastor

 

 

세 종류의 커피 중 저는

Ecuador Lugmapata

(에콰도르 루그마파타) 

를 주문하였습니다.

 

 

(주문이 많아 20분 정도 걸리긴 했지만

활기 넘치는 위커파크와

베르크의 에너지 덕분에

기다리는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주문 폭주에도 여유와 팀워크가 돋보이던 베르크 커피로스터스

 

 

 

 

제가 주문한

'에콰도르 루그마파타' 입니다.

 

 

루그마파타는 

 

 

출처: 베르크로스터스 홈페이지 http://www.werk.co.kr

 

에콰도르 루그마파타 농장은 지구의 적도에 위치해 있는 침보라소 화산 가까이에 있어

풍부한 화산토의 영양분과 높은 고도의 맑은 물로 커피를 재배합니다.

메리노 일가에서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에콰도르에서

그 해 생산된 커피 품질을 가리는 대회인 Taza Dorada (타자 도라다 : 골든컵이라는 뜻)에서

티피카 품종으로 1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러한 커피입니다.

(여러 번 언급하지만 스페셜티 커피의 매력 중에 하나는

원재료인 생두에 관한 상세한 정보가 추적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파인애플 같은 상큼함과 은은하면서도 지속력 있는 꽃향기,

잘 구운 고구마가 같은 단맛이 뛰어난 커피였습니다.

(기다린 시간을 충분히 보상하고도 남는 뛰어난 맛이었습니다)

 

 

 

추후 반드시 방문할 예정인 곳이긴 했지만

부산이라 방문이 쉽지 않았던 찰나에

 

위커파크의 행사 덕분에

베르크의 커피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추후 위커파크에서 진행되는 다른 '핸드드립데이' 들도 

기회 되면 꼭 방문하여 참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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