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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Brewing

원두리뷰) 식스디그리스커피 '케냐 AA 가쿤두'

by 몽찔 2019.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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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듀리뷰) 식스디그리스커피 '케냐 AA 가쿤두'

Six Degrees Coffee 'Kenya AA Gakundu'

 

 

Region: Kenya

Estate: Central Kenya Niery Embu County

Variety: SL 28, Ruiru 11, Batian

Process: Washed

Altitude: 1,650m

Note: Raspberry, Rose, Sweet, Honeydew melon

 

 

 

 

로스팅 포인트 

 

약배전 

(전동그라인더 버추소가 꽤 힘들어했습니다)

 

 

 


 

농장설명

 

Gakundu는 케냐와 협력 사회에서 운영되는 워싱스테이션 및 팩토리입니다. 

Gakundu는 Nyeri의 동쪽에있는 케냐 산 기슭의 Embu 카운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Gakundu 세탁소는 해발 1,650m의 고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Gakundu Farmers Cooperative Society의 약 1,262 명의 회원이 커피 벚나무를 역에 배달합니다. 

 

그들은 해발 1,650m의 평균 고도에서 작은 땅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배 된 커피의 주요 품종은 SL-28, Ruiru 및 Batian으로,

풍부한 화산 토양의 마카다미아 그레이 빌라 그늘 아래에서 자랍니다.

 

이 지역은 연간 1,100 밀리미터의 강수량을 보이며 2 년마다 생산주기가 있습니다. 

파리 (mitica) 수확은 4 월 -7 월이며, 늦은 두 번째 시즌 수확은 9 월에서 1 월 중순까지입니다. 

이 로트는 일년 후 주요 수확에서 나옵니다.

 

 

(출처: 구글번역)

 

 

 

 

 

 

<2주간 마셔보며 느낀 개인적인 리뷰>

 

정확한 로스팅날짜는 모르나 수입원두의 특성상

아마 저는 7일~21일 기간에

이 원두를 커피로 내려마신거 같습니다.

 

 

100% 대류열을 사용하는 IMF로스터기를 사용하는 

식스디그리스 커피

 

 

먼저 산미의 인텍스는 좋았습니다.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정도의 밝기로

잔디차는 아니되 그 직전까지

가는 밝은 로스팅이 특징입니다.

 

덕분에 산미의 강도는 정말 선명했습니다. 

 

 

라즈베리보다 레몬그라스, 레몬에 더 가까울정도입니다.

(다만 보관하는 과정에서 아로마의 손실이 많았는지 신맛(PH)는 강했으나

향의 손실로 다채로운 과일로 느끼기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레몬, 홍자몽의 느낌은 선명했습니다.)

 

 

언더로스팅이 아니면서

이렇게 잘 볶은 약배전 원두는 오랜만에 

보는거 같습니다.

 

(일본이든 한국이든 노르딕또는 라이트 로스팅을 한다고 하는 업체중에

덜익어서 잔디차가 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로스팅 챔피언이 볶아도 

그 생두에 대한 정보나 이해

날씨 환경, 프로파일의 실패등

다양한 이유로 언더로스팅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역으로 물이 맞지 않아 추출에서 언더가 날수도 있습니다)

 

 

로스팅은 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커핑같은 QC를 통해 

부족한 품질의 원두는 출고하지 않는게

진짜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리스타들끼리 장난으로 신커피가 먹고 싶다고 할때가 있는데

식스디그리스의 케냐 가툰두가 정말 딱인거 같습니다.

 

산미의 강도가 이렇게 높고 선명한 커피가 얼마만인지

따뜻한 것도 좋지만 아이스로 마시니 정말 좋았습니다.

 

 

 

단맛은 보통

텍스처는 실키하며 가벼웠고 

애프터는 아쉬웠습니다.

 

(대신 높은 산미톤만큼이나

깨끗한 클린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가격은 200g 22.000원

해외 수입원두 치고 나쁘지 않은 가격이었으며

로스팅포인트도 특색이 있어

나쁘지 않은 가성비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식스디그리스의 '케냐AA 가쿤두'

원두의 리뷰를 마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두리뷰는

주로 집에서 추출해 마시고 평가합니다.

 

홈바리스타와 같은 입장에서

개인적인 견해를 적고 있습니다.

 

(그래도 14일 정도 여러가지 기구로 나름 열심히 추출해보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이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시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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