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Guatemala Cup of Excellence
옥션 결과입니다.
올해 과테말라 C.O.E는 Natural, Washed의
클래식한 프로세싱이 강세인 듯합니다.
더불어 한국에서 인기가 좋은 산지답게
많은 한국업체들이 참가한 거 같습니다.
-Guatemala 2019 Winning Farm-
상위권에는 Gesha와 Pacamara 종의
강세가 눈에 띄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품종들이 눈에 띕니다.
얼추 가격도 작년 옥션과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는 거 같습니다.
가장 높은 가격은
1-a Las Macadamias Pacamara Natural (90.16)가
파운드당 58.70$로 낙찰되었습니다.
(1kg당 약 15만 3천원입니다.)
(총 비용 27.176$가 지출되었습니다)
약 3210만원이 소요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은
6 Los Lirios Typica Washed (89.42)가
파운드당 26.00$로 낙찰되었습니다.
(1kg당 약 6만 8천원입니다.)
(총 비용 24.948$가 지출되었습니다)
약 2950만원이 소요되었습니다.
커피 산지에서 프로세싱은
사실 자연환경적인 요소가 많이 작용합니다.
예를 들어
브라질, 예멘 같은 곳은 물이 부족해
Washed 보단 Natural 프로세싱이 발달하고
중미지역들은 대체적으로 물이 풍부해서 그런지
Washed 프로세싱이 발전해 있습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과
지속적인 산지와 생두 바이어들의 소통으로
산지에서도 다양한 프로세싱에 대한 시도가 계속되고 있는데
이게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합니다.
언제나 좋은 커피를 들여오시기 위해
노력하시는 많은 한국 업체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집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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